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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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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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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30g | 140*205*25mm
ISBN13 9788950956356
ISBN10 895095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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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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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크 해스켈 스미스 (Mark Haskell SMITH, 1957~ )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는 마크 해스켈 스미스의 데뷔작이다(2002). 소설을 쓰기 이전 유명 각본가로 명성을 날려, TV 드라마 「스타 트렉」, 「가문의 영광」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메링 더 마피아」) 등을 쓴 각본가이기도 하다. 「CSI 과학수사대」 저자이자 영화감독인 맥스 알란 콜린스는 이 책에 대해 “금세기의 가장 신선하고 새로운 목소리!”라는 찬사를 보냈으며, 출간 전부터 할리우드의 러브콜이 쇄도, 50만 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드림웍스 픽쳐스와 계약을 체결, 큰 화제가 되었다. 현재 제작에 브루스 코헨(Big Fish, American Beauty), 감독에 베리 소넨필드(When Harry Met Sally…, Misery, Men in Black 3), 주연에 로버트 패터슨(Twilight)이 확정되어 영화화 작업 중이다. 1957년 미국 캔자스 주에서 출생, 1979년 에버그린 주립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비커스’라는 아트펑크 밴드에서 기타리스트와 가수로 활동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 미국 영화 예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 이때 할리우드 관계자의 눈에 띄어 본격적인 시나리오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TV 시리즈 「스타 트렉」, 「동양특급 로형사」, 영화 「황야의 7인」, 「트렁크 속의 연인들」, 「형사 가제트」, 「아나콘다」 등의 각본을 집필했다. 10여 년간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면서 각본상 수상 등 중견 시나리오 작가로 인정받다가 돌연 평소 큰 관심을 지녔던 소설 집필로 눈을 돌렸다. 2002년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로 데뷔, 이어 Delicious(2005), Salty(2007), Baked(2010), Raw(2013) 등 감각적인 소설을 연이어 발표했다. 현재 나체주의에 관한 논픽션 『벌거벗고 점심을Naked At Lunch』을 집필 중이며,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글쓰기 및 공연예술 강의를 하고 있다.
www.markhaskellsmi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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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재능 있는 문신 작가가 틀림없었다. 밥은 더 가까이 들여다보며 여자를 살펴보았다. 복잡한 무늬와 함께 그려진 여자의 풍만한 젖가슴은 가슴 전체에서 약간 겨드랑이 방향 아래쪽으로 출렁이고 있었다. 수북하고 긴 검은색 머리칼이 몸 위로 흘러내렸다. 다리와 팔, 엉덩이가 완벽한 비율을 이루었고 마르거나 여위어 보이지 않았다. 소녀티는 나지 않았고 여자다운 무게감이 느껴졌다. 관능적인 몸이었다. 몸이 극심한 오르가슴으로 튀고 버둥거리는 동안 입은 절반은 웃고 절반은 찡그린 모습이었다. 그녀는 마치 쾌감에 놀라기라도 한 듯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 p.15

그는 왜 명문대 졸업생들이 가는 좋은 로펌에 취직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야망에 찬 다른 모든 미국 젊은이들처럼 월스트리트의 쉬운 일자리를 잡아 백만장자가 되지 않은 걸까? 부모는 그가 부유한 멕시코 투자자에게 조언을 하는 ‘컨설턴트’라고 믿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랬다. 그는 부모에게 다양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주식, 벤처 자금. 그는 정말 많이 배우고 있었다. 자금 세탁 방법이나 스트립 클럽 사업, 매춘 사업, 마약 중개업, 무기 판매업을 배우고 있다는 건 말하지 않았다. 마틴은 자신이 왜 범죄에 끌리는지 알지 못했다. 그냥 끌렸다.
범죄는 멋졌다. --- p.55

“만일 경찰에 신고하면 우리가 널 죽일 거야.”
밥은 슬슬 짜증이 났다.
“알았어요.”
에스테반은 밥이 일어서서 이런저런 가능성을 고민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의 머릿속에서 바퀴가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았다. 에스테반은 밥이 종이 한 장과 연필을 달라고 해서 종이 한가운데에 줄을 긋고 한쪽에는 장점, 다른 쪽에는 단점을 써내려간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았다. 미국 놈들은 깡이 없어.
하지만 밥은 그를 놀라게 했다.
“펠리시아를 만날 수 있다면 그럴 가치가 있죠.”
에스테반은 큰 소리를 내며 웃었다.
“여자 하나가 그런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밥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살면서 이렇게 뭔가에 확신을 가져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녀는 그냥 여자 하나가 아닙니다.” --- pp.118?119

30일이면 대본을 쓴다고? 일주일 안에 대본 판매하기? 할리우드 미로 속으로 대본을 전달하는 비밀을 배운다? 홍보의 비밀? 어떻게 에이전트를 만날 수 있나? 모두가 다이어트 광고 같았다. 확실한 성공을 위한 빠른 공식. 지금 살을 빼세요! 비결을 물어보세요!
모든 강좌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거나 유명한 것처럼 자기 이름을 앞세운 사람들이 가르치고 있었다. 아마도는 그들 가운데 단 한 명도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 없었다.
그는 스페인어로 진행하는 걸 찾고 있었는데, 연속극이 스페인어로 쓰인 것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런 강좌는 없는 것 같았다. 어쨌든 그가 원하는 건 글 쓰는 방법뿐이었다. 번역은 자기가 할 수도 있었다.
마침내 하나를 찾아냈다. 가장 비싼 강좌였는데 아마도의 경험에 따르면 돈을 낸 만큼 품질이 따라왔다. 기간이 이틀밖에 안 된다는 사실에 더욱 끌렸다. 이틀이면 대본을 어떻게 쓰는 건지 분명히 알 수 있을 터였다. --- p.293

밥은 도망이라도 갈 것처럼 재빨리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지 마.”
“왜 이러는 겁니까?”
“모두 목표에 관한 거야, 밥. 난 목표가 있어. 이건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밟아야만 하는 단계일 뿐이야.”
마틴은 트렁크에서 삽을 하나 꺼냈다. 그는 삽을 밥에게 건네주었다.
“파.”
밥은 삽을 건네받고는 그걸로 마틴의 머리를 후려쳤다. 아주 강하게 때렸다. --- p.307

사람들은 뉴스를 봤고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나는 아이오와에서 홍수로 넘친 물과 싸우는 불쌍한 놈들보다 우월해. 나는 체포당하지 않으려고 고속도로를 미친 듯이 달리는 녀석보다 똑똑해. 내 인생이 더 나은 이유는 내가 선진국에서 태어났다는 행운 때문이 아니라 굶주려 폭동을 일으키는 보츠와나의 사람들이나 밴 나이스의 은행을 터는 사람들, 방콕의 길거리에서 몸을 파는 이들보다 선천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이야.’
밥의 논리에 따르면, 뉴스는 사람들에게 다른 모든 삶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보여주며 위안을 선사한다는 것이었다. --- p.319

밥은 통을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손에 든 총이 감전당한 고양이처럼 펄쩍 튀었다.
“맞혔나요?”
“통은 그대로야.”
밥은 다시 시도했다. 그리고 또다시. 에스테반이 약간의 조언을 해주었다. 긴장을 풀어라. 숨을 내쉬고, 멈춘 다음 당겨라.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았다.
“어쩌면 총이 문제인가 봐요.”
에스테반은 차분하게 그에게서 총을 건네받은 다음 돌아서서 유리창 세정제 통을 날려버렸다. 밥은 공기 중에서 희미한 암모니아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총 때문이 아닌 것 같군.”
--- pp.36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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