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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

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

[ 양장 ] 국민서관 그림동화-17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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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02g | 254*254*12mm
ISBN13 9788911124619
ISBN10 89111246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킴 그리스웰
어려서부터 책을 사랑했어요. 바로 루퍼스처럼 말이에요. 킴은 도시락 가방, 책, 필통을 들고 매일 학교에 가는 언니가 무척 부러웠어요. 《돼지 루퍼스, 학교에 가다》는 어린 킴의 바람이 담긴 첫 그림책이에요. 다섯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킴은 현재 오리건 주 애슐랜드에서 매일매일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그림 : 발레리 고르바초프
학창 시절 좋아했던 과목은 미술과 문학이었어요. 어려서부터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것에 푹 빠져 있었다고 해요. 발레리는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어린이 책을 50권 넘게 냈어요. 1991년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이주했고, 지금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답니다.
역자 : 김유진
충남 공주시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어요. 지금은 아이를 키우며 영어와 프랑스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는 《돼지 루퍼스, 학교에 가다》, 《점과 선이 만나면》이 있어요.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해적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루퍼스 리로이 윌리엄스 3세는 여느 때처럼 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 여름 방학을 맞아 학교 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루퍼스는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 바다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바로 좋아하는 책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해적이 되기 위해서 말이지요. 하지만 선장은 “돼지는 해적선에 탈 수 없다!”라며 루퍼스를 내쫓습니다. 멋스러운 해적 모자와 안대를 가져가도 소용이 없습니다. 줄사다리를 헝클어뜨리거나, 도시락을 먹고 해적 깃발로 입을 닦는 돼지는 배에 꼭 필요한 인재가 아니었던 것이지요. 계속되는 실랑이에 화가 난 선장은 루퍼스를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에 빠뜨리려고 합니다. 그 순간 루퍼스는 갖고 있던 책을 꺼내 듭니다. 루퍼스가 할 줄 아는 건 오직 책을 읽는 것뿐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책을 본 선장이 놀란 얼굴로 루퍼스를 바라봅니다. 사실 해적선에는 보물 지도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곤란한 참이었거든요. 이제 루퍼스는 당당히 해적선의 일원이 되어 항해를 떠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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