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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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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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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희 | 새움 | 2015년 07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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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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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엄경희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숭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화여자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문학평론가로 활동중이다. 현재는 숭실대와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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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환희, 분노와 사랑, 절망과희망 등 다양한 감정의 파노라마를 고백적 양식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시라면, 그러한 시에 매혹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시가 궁극적으로 낭만적 정신의 소산이기 때문일 것이다. 절망과 비애를 노래하고 있는 시를 포함해서 모든 시는 이상과 꿈을 지향한다. 꿈꾸는 세계가 현실 불가능한 것일지라도, 혹은 백일몽에 가까운 것일지라도 그것은 우리를 살게 하는 가장 큰 힘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꿈꾸는 자는 아직 꿈의 밖에 있는 자이며, 꿈 밖에서 꿈을 사랑하는 자이다. 꿈으로 자기를 보존하는 자이면서 동시에 꿈으로 자기를 질식시키는 자이다. 그러나 꿈에 도달하기 위해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자기의 고통 속으로 거듭 침몰하는 자는 아름답다. 그가 아름다운 까닭은 생이 무엇인가를 증거하기 때문이다. 박정대가 보여주고 있는 시세계는 이와 같은 불면의 시간 속으로 떠난 '밤의 여행자'의 노래이다.

박정대의 첫 번째 시집 『단편들』(세계사, 1997)과 그의 두 번째 시집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 같은 눈이 내리지』(민음사, 2001)는 쌍생아라 할 수 있다. 꿈에서 내려왔다가 꿈으로 오르지 못한 자(「아침가리, 새들이 날아가 죽는 곳」)의 떠돎과 외로움은 이 두 권의 시집에서 반복되고 있는 주요 테마이다.
---pp.24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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