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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바츠 히스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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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바츠 히스토리아

[ PDF ]
명운화 | 새움 | 2015년 07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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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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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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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명운화
MBC 다큐멘터리 구성작가였던 저자는 대한민국 프로듀서상을 받은 바 있는 박정근 PD와 함께 ‘해상왕 장보고’를 제작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당선 등단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시사저널 객원기자로도 활동했던 저자는 리니지2를 만나면서 온라인 게임의 스토리화에 관심을 갖게 된다.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주목한 저자는 약 4년간에 걸쳐 바츠 서버에서 유저로 활동하며 크고 작은 많은 전쟁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바츠 서버의 군주와 혈원을 비롯해 많은 일반 유저들의 증언과 기록물을 바탕으로 디지털 스토리텔링 역사의 기념비가 될 이 저서를 완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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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리니지2 바츠 서버에서 치열한 전쟁이 진행 중이던 어느 날, 타 서버인 페이샤르에서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다.
Bi라는 이십대 여성 유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평소 Bi와 알고 지내던 유저가 Bi의 가족들로부터 소식을 전해 듣고 이 내용을 게시판에 올려놓으면서 이 참극은 순식간에 서버 내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게시판에 올려진 글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Bi 캐릭의 접속 유무를 확인해보자 Bi는 여전히 게임에 접속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사용자는 유명을 달리했다고 하는데 Bi 캐릭은 여전히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확인 결과 Bi 유저가 현실 세계에서 목숨을 끊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이때부터 유저들은 Bi 캐릭을 찾기 위해 아덴 월드를 뒤지기 시작했다.
많은 유저들이 동원되어 필드와 던전, 그리고 마을을 샅샅이 뒤진 끝에 마침내 기란성 마을 가까운 바닷가 섬에서 Bi 캐릭을 발견하게 되었다. 여엘프 스펠싱어, Bi 캐릭은 작은 돌섬 위에 앉은 채 바다를 응시하고 있었다.
Bi는 새벽 늦게까지 사냥을 하고 혈원들과 PVP를 하는 등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목숨을 끊은 것이었다. 그녀가 자살한 이유는 남자친구와의 불화 때문이었다. 평소 우울증 증세가 있던 그녀는 남자친구와의 불화를 견디지 못하고 새벽 시간에 게임 속 분신인 캐릭은 바닷가 돌섬에 앉혀놓은 채 자신은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몸을 빼낸 것이다.
주인은 세상을 등졌음에도 캐릭은 돌섬 위에 앉아 바다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유저들에게는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여전히 리니지 월드에서만큼은 살아 있는 Bi 캐릭을 보기 위해 다른 유저들이 돌섬으로 몰려들자 Bi의 유족들도 차마 접속을 끊지 못했다.
소문을 접한 페이샤르 서버 유저들은 물론 바츠 서버를 비롯한 타 서버 유저들이 캐릭을 생성해 기란성 마을 근처 돌섬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조문을 위해 밀려드는 타 서버 유저들을 맞이하기 위해 페이샤르 서버 유저들은 초보자 마을에 거주하며 텔비를 지원했고, 또 기란성 마을 부근에서는 아데나를 가지런히 뿌려놓아 돌섬에 가는 길까지 안내선을 만들어 타 서버 유저들을 안내했다.문상 기간인 3일 동안 전 서버의 이름 있는 혈맹들은 대부분 추모식에 참석했고 16서버 유저들은 문상 온 서버와 혈맹명, 그리고 유저들의 아이디를 페이샤르 서버 자유게시판에 올려대기에 바빴다. 페이샤르 서버 게시판은 문상 온 유저들의 이름과 혈맹명으로 가득했다.
호기심 때문에 타 서버에서 건너온 유저들도 있었지만 진심으로 Bi의 명복을 빌기 위해 문상 온 유저들이 대부분이었다. Bi를 추모하며 조문객들이 놓고 간 아데나와 반짝이는 정령석으로 섬 전체가 노랗게 뒤덮일 정도였다. 너무 많은 유저가 몰려드는 바람에 더 이상 Bi가 있는 돌섬에 오를 수 없게 된 유저들은 인근에 있는 돌섬으로 올라가 Bi를 추모했고 아데나로 장식을 했다.
바츠 서버에서도 각 혈맹별로 조문단을 조직했고 또 개인적으로 문상을 갔는데, 서버 내에서 전쟁 중이었던 이들은 돌섬에서 마주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칼을 빼어들고 공격을 시작했다. 그런 그들을 보고 전 서버에서 몰려든 내복들은 양측을 맹비난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연대/연합과 리버스동맹 소속 유저들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전투를 벌이기까지 했다. 바닷속에서 윈드스트라이크를 날리고 화살을 쏘면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것이다. 전 서버의 숱한 혈맹들이 혈전 중인데도 불구하고 유독 바츠 유저들만이 돌섬에서 전투를 벌인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론 많은 유저가 참전해 전쟁의 규모가 컸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바츠의 전쟁사는 그만큼 유저들 간의 대립이 첨예했던 것이다. 실제로 무한척살이라든가 무한필드전 같은 용어는 타 서버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바츠 서버에서는 일상용어처럼 쓰이는 것이 현실이었다

리니지2 바츠 서버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졌던 이 전대미문의 전쟁을 현실의 사람들은 ‘바츠 대전쟁’, ‘바츠 해방전쟁’등으로 부른다. “6.25 이후 한반도에서 벌어진 최대의 전쟁”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위대한 전쟁의 기록은 현재도 그렇지만 시간이 흘러도 현실이나 가상세계 모두에서 하나의 깃발이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삼국지』와 『일리아드』를 뛰어넘는 21세기 대전쟁.
바츠 역사는 왜 전쟁의 역사, 민중의 저항사가 되어야 했는가?
리니지2 클로즈베타 시절부터 이미 최강의 전투력을 보여주었던 DK혈맹에는 아키러스라는 뛰어난 군주가 있었다. 바츠 대전쟁 초기에 총군의 지위에 오른 아키러스는 이후 리니지 역사상 초유의 권력자요 독재자가 된다. 그에겐 또한 DK혈맹 못지않게 강력한 ‘신의 기사단’과 ‘제네시스’ 혈맹 같은 동맹 세력이 있었다.
리니지2 세계가 정식으로 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피가 튀는 전쟁터가 되어 버린 바츠의 운명은 아마도 그들 세 혈맹이 함께 제1서버인 바츠로 진군하면서 이미 예견된 일이었는지 모른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독재를 부르고 독재는 전제를 낳는게 현실계의 경험이다. 3혈 동맹식을 치룬 DK동맹 은 아덴 대륙의 5개 성城과 모든 레이드와 주요 사냥터를 독차지하고 중소혈맹과 일반 유저들을 가차없이 척살하기 시작한다. 항의하고 저항하는 일반 유저들에게 그들은 말한다 “억울하면 강해져라”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의 시기 민중들의 저항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다. 와중에 혜성처럼 일어나 분연히 맞선 soo라는 영웅도 있었다. 이윽고 그는 붉은 혁명을 창설하고 저항의 중심에 선다. 그에 더해 언제나 나약해보이지만 어느 순간 예측할 수 없는 힘으로 일어서는 민중의 힘은 가상세계라고 예외일 수 없었다. 단지 무기라고는 뼈단검 하나가 전부였지만 내복단이라는 이름으로 자유를 향한 열망 하나로 들고 일어난 전 서버 민중들의 저항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떠나 세계의 전쟁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승리를 이끌어내는 민중의 힘. 그러나 그 민중이라는 이름 속엔 또 다른 패권자가 숨어있었으니, 전쟁은 다시 전쟁을 부르고 새로운 영웅을 낳았다.
바츠 역사의 끝은 어디일까? 진정한 승리자,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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