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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 서면 몬드리안의 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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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 서면 몬드리안의 바다가 보인다

: MBC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사랑하는 한국인의 시 5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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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70g | 148*210*20mm
ISBN13 9788958642824
ISBN10 895864282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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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토니안   평점5점
  •  특이사항 : 몇 권 안 남은 정말 거의 새책과 같은 품질입니다.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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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 박은지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과 출신으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다가 어느 날 한 장의 추천서를 받고 2003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에 도전하게 된다. 평범한 I-self의 모습에서, 무대 위에서 특별한 ME-self를 발견한 후 재능 발견 모험을 감행한 뒤 방송가의 문을 과감히 두드리기 시작한다. 무모한 자신감으로 2005년 일본의 민간 기상청에서 실시한 웨더자키에 1기로 입사에 성공, 일본의 봄·여름·가을을 함께하고, 그해 겨울에는 꿈에 그리던 MBC기상센터에 입성한다.
2006년 1월 16일 〈뉴스투데이〉에서 처음으로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06년 12월 8일부터 현재까지는 〈9시 뉴스데스크〉의 날씨와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지적이고 친근한 모습 덕에 CJ 행복한 콩과 KT 쿡앤쇼 등 각종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네버얼론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 2008년에는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날씨였습니다~”
매일 밤 9시 43분이 되면 어김없이 우리는 MBC 뉴스데스크에서 그녀의 착한 기상정보를 들을 수 있다. 벌써 6년째, 2000일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하늘의 표정을 읽어온 그녀에게, 하늘은 봄의 싱그러움과 무더위를 날려주는 상쾌함, 가을의 고독함을 달래주는 따뜻한 미소, 그리고 강추위마저 녹이는 훈훈한 마음을 선물로 주신 게 틀림없다.
하루에 1분 30초의 짧은 만남이지만, 시청자들은 상냥하고 씩씩한 그녀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고 내일을 향한 비타민을 충전받는다. 이처럼 그녀의 방송에는 하루의 눈물과 감동, 사랑이 숨어 있다. 그런 그녀가 시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날씨를 책으로 소개하는 일을 했다니…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당연한지도 모른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늘 녹아 있던 그녀의 방송을 되돌아보며 미처 말하지 못한 그날의 속마음을 57편의 시와 함께 엮어낸 것이 『땅끝에 서면 몬드리안의 바다가 보인다』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 책에서 1분 30초가 지나고 화면 뒤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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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년째…… 기상캐스터로 방송국을 드나든 지 2,000일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참 많은 날씨를 전했고, 많은 계절이 스쳐갔다. 계절이 시작될 때의 설렘, 계절의 한복판에서 느끼는 클라이맥스, 작별을 해야 할 때의 아쉬움, 그리고 또 다른 만남과 시작…….
그날그날 방송에 맞는 곡을 뽑아놓으면 계절은 나에게 노래할 수 있는 가사를 만들어줬다. 가수는 아니지만, 나를 매일 밤 노래하듯이 방송할 수 있게 해준 게 날씨이다.

날씨를 빼놓고 우리 생활을 말할 수 있을까?
“오늘 날씨가 참 맑죠!”
어색한 첫 만남에서 ‘날씨’라는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이야기 하며 대화의 연결 고리를 만든다.
맑고 따뜻한 날이 이어지는 어느 날, 학교에서는 소풍 날짜를 정할 것이며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학생들은 설렘 반, 비가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 반으로 매일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혹독한 겨울 추위가 지나고 봄이 짙어지는 어느 날 밤, 연인들은 야외 테라스에 앉아 뜨거운 눈빛으로 사랑을 고백할 것이다.
한여름날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때문에 일을 망치기도 하겠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다.
가을에는 고즈넉한 자연의 풍경에 취하고, 겨울에는 살을 파고드는 강추위 속에 가끔 찾아오는 포근한 봄 같은 날씨를 즐기며 그 따스함에 미처 전하지 못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짧지 않은 시간, 날씨가 어떤 노래를 부르며 우리 곁을 지나갔는지 여기에 그 기억의 단서들을 하나하나 풀어놓는다. 대체 그 많은 시간 동안 우리를 감싸주었던 날씨와 날씨 사이에는 어떤 사연들이 숨어 살았던 걸까. 기나긴 그 이야기들은 대체 우리의 인생에 어떤 비밀을 전해주었던 걸까?
누군가 전해주었던 이야기가 기상캐스터의 마음을 아련하게 자극한다.

“얼음이 녹으면 뭐가 될까?”
한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아이들은 너도나도 “물~이요. 물” 하고 대답했다.
그때 한 아이가 느지막이 손을 들며 이렇게 말했다.
“얼음이 녹으면…… 봄이 와요!”

과학적으로 계절과 날씨를 구분짓고 통보문 해석하는 건 기상캐스터의 ‘기본 소양’이지만 날씨를 접하는 마음, 그 마음으로 전하는 날씨는 ‘나만의 색깔’이 ‘각자의 색깔’이 되는 경이로운 순간이기도 하다.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는 순수한 아이의 그 시선으로 이제 ‘마음의 날씨’를 전하고자 한다. 방송으로 미처 전하지 못했던 우리들의 소중한 사연?날씨의 행간을 여기 모아 본 시들로 대신 전한다.

박은지
--- '책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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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늘 맑음’이면 과연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까? 날씨에 민감한 인생을 살고 있는 은지가 시집을 낸다? 기상캐스터로서 첫 시도인 만큼 그럴듯한 기대감이 든다. 존재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늘 고민을 안고 사니까―왜? 왜? 왜? “어쩜 날씨 탓인지도” 하면서 습관적으로 망각하며 살아가는 게 존재의 한계일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이 책을 보면 오늘 밤은 마음이 편해질지도 모르겠다.
감우성(영화배우)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시 속에 이렇게나 많은 날씨가 들어 있었다니……. 기상캐스터와 시의 만남 ― 첫 시도인 만큼 생소했지만 레몬처럼 상큼하다.
김혜선(KBS 뉴스9 기상캐스터)
세계 최초의 히말라야 8천m 16좌 도전이 꿈이자 목표였던 나에게 시시각각 변덕을 부리는 히말라야의 날씨는 한 가닥 목숨 줄 같은 거였다. 바다 밑으로 들어간 머구리들에게 한 가닥 공기 호스가 목숨을 담보하는 것처럼 말이다. ‘마음의 날씨’를 전하고자 여기 모인 시들과 박은지 기상캐스터의 일 년 열두 달치 기상 멘트가 우리 삶에 보내는 한 줄기 빛이 되길 소망해 본다.
엄홍길(산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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