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레슨 경력과 깊이 있는 수련 경험으로 '논리와 과학의 스윙 이론'을 정립한 골프 지도자이다. 누구나 잘 칠 수밖에 없는 'Lesson Know-how'로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레슨가이며, '명쾌한 스윙 분석과 정확한 교정'으로 스코어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라운딩 전문가 이다. 어깨ㆍ허리의 강화 및 비만, 스트레스 해소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건강골프' 개발 건강 전도사이다.
대통령의 능력이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고, 장군의 능력에 의해 전쟁의 승패가 결정된다. 똑같은 상황, 즉 같은 병사와 같은 배로 같은 왜적과 싸운 이순신 장군과 원균은 여건은 같았으나 이순신 장군은 승승장구하고 원균은 패배하고 말았다. 이렇듯 모든 운동은 감독의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골프도 누가 어떻게 조련하느냐에 달려 있다. 필자가 근무한 미군 부대에는 한국군 카투사로 근무하는 S대 2년을 중퇴한 한 병사가 있었다. 함께 근무하는 미군 상사는 영문 기안 문서를 올릴 때면 그 병사에게 자신의 문장 구성이 맞는지 물었고, 그 병사는 몇 글자씩 고쳐주곤 했다. 영어 구사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미군 상사는 한국군 카투사에게 영어 문장을 점검받았다. 그러나 동사의 변형과 문법에 수준급인 카투사는 정작 일상 회화 능력은 많이 부족했다.
골프도 위의 일화와 같다. 골프 경력이 몇 달만 되어도 모르는 이론이 없을 정도이고 그 이론으로 남을 가르치기도 한다. 그런데 막상 코스에 나가면 형편없다. 그 원인은 라운딩에 필요한 레슨을 받지 못하고 막연한 연습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주변엔 골프가 꼭 필요해서 시작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도 실력 향상이 안 되어 결국 포기해 버리고, 골프라면 “나는 안 돼…” 하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골프를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뿐이다.
운동신경이 있다고 자신하는 필자도 똑같은 아픈 경험 끝에 세 차례 도전하여 성공한(?) 이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신경이 발달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라운딩에 꼭 필요한 내용만 간추려 이 책에 담았으므로 참고하여 연습하면 누구나 80대의 스코어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필자는 문화체육부장관이 발행한 골프 지도자 3급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자격증보다는 경험과 지식과 수련의 깊이를 통해 터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얼마큼의 성의와 열정으로 가르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p. 이 책을 시작하며
‘대박’의 의미는 ‘큰 이익을 얻는다’는 뜻이다. 스윙swing 핵심을 이해하면 골프 실력이 대박 난다. 짧은 기간에 쉽게 배워 골프를 잘 치니 골프 대박인 것이다. 골프를 처음 배워 1개월 반 만에 머리를 얹는 생초보가 다른 곳에서 3년 연속 레슨을 받으며 평균 주 2회 정도 라운딩해 온 골프 선배를 처참해 할 정도로 이기고, 6개월 정도 레슨을 받고 라운딩 경험이 고작 5회뿐인 초보자가 10년이 훨씬 넘은 경력자를 샷의 내용과 스코어에서 완벽히 이긴다는 것은 골퍼로서 엄청난 대박이 아닐 수 없다. 특별한 운동선수 출신이 아닌 평범한 40대 남녀의 라운딩 결과이다.
또 산후조리를 잘못하여 생긴 어깨 아림으로 20년 동안 편히 잠을 잘 수 없어 오랜 세월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던 차에, 남편의 권유로 골프를 6개월 정도 치면서 고질병이 깨끗이 나았을 뿐 아니라 3년 만에 싱글 골퍼로 필드를 누비는 여성도 있다. 골프를 하면서 허리 디스크 환자, 만성 허리 질환자, 신경성 위장병 환자, 불면증 환자 등의 병세가 호전되었고, 10kg 이상을 감량하여 비만으로부터 탈출한 분들이 모두 ‘대박’ 난 것이다. 모두 다 평범한 직장인이고 주부이며 중년 이상의 체계화되고 논리적인 과학적 스윙을 배워야 한다. 연령층이다. 이와 같이 필자가 가르치는 골프는 정석 스윙으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체험한 사람이 많다. 특히 배우기 쉽고 간단하여 빠르게 발전할 수밖에 없는 분명한 논리의 스윙이기 때문에 누구나 골프 대박을 낼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간단하고, 실제 라운딩에서 적용이 가능한 레슨 방법이라야 한다.
마을 뒷산에 산책을 나가는 사람이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복장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생활체육으로 건강을 위해 취미로 배우려는 일반인에게 프로 지망생을 가르치듯 하니 운동신경이 썩 발달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중도에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필자는 레슨 3개월에 100타, 6개월에 90타, 1년에 85타를 기준으로 한다. 85타 이하는 연습 기간과 라운딩 횟수가 많으면 그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지난해 미국 출신의 알렉시스 톰슨은 16세의 나이로 백전노장들을 제치고 나비스타 클래식과 두바이 레이디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이는 골프를 오래 배우고, 경력이 오래되었다고 잘 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해 주는 좋은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