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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eel of Life

The Wheel of Life

: 삶과 죽음에 대한 기억 (큐블러 로스 자서전)

큐블러 로스 저 / 박충구 역 | 가치창조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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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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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50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399001
ISBN10 898939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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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엘리자베스 큐블러 로스
1926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큐블러 로스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정신과 전문의이다. 로스 박사는 어린이들과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노작들을 통하여, 죽음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전개한 학자로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로스 박사는 죽어가는 이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운동을 미국에서 전개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의 죽음』『죽음의 의미』 등이 있다.
역자 : 박충구
감리교 신학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본대학교 및 미국 드류 대학교대학원에서 수학하여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모교인 감리교 신학대학교의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현대 기독교 윤리문제 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 기독교 윤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기독교 윤리사』『한국교회와 기독교 윤리』『21세기 문명과 기독교 윤리』『생명복제 생명윤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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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행자 차림으로 누군가 마련해 준 자전거를 타고 에크르시로 갔다. 스위스 국경을 넘어본 적이 없던 나는 전쟁이 남긴 비극을 직접 볼 수 있었다. 그림 같던 마을은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다. 지붕과 바닥은 평면을 이루었고, 몇 몇 부상한 젊은이만이 목적없이 마을을 배회하고 있었다. 그밖의 주민들은 노인들과 여자들, 아이들 그리고 학교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는 독일군 포로들이었다.

우리의 도착은 큰 사건이었다. 시장의 주도로 주민 전체가 모여 우리를 크게 환영하면서 "뭐라 감사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나 역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고 있었다. 봉사단원들은 열성으로 일했다. 지금까지 배운 나의 모든 것, 아버지와의 등산에서 배웠던 생존의 법칙에서부터 병원에서의 기초 의학상식까지 모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매일매일 보람 있고 만족스러운 날을 보내며 열심히 일했다.
--- p.67
"골짜기에 폭우가 쏟아내리지 않는다면 협곡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을 거야"라고 나는 가끔 말한다.
아름답지 못한 1994년 10월의 그 밤도 내 삶에 속해 있음을 인정한다. 나는 종종 내 삶 속에서 이와 비슷한 갈림길에 서 있고 판단이 분명치 않을 때면 언제나 긍정적인 쪽에서 답을 찾았다. 그런 모호한 순간마다 우리는 부정적인 태도로 희생양을 찾으려 하거나 아니면 긍정적으로 자리를 차고 일어나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을 택해야만 한다.

삶의 유일한 목표가 성숙함에 있다고 믿는 나에게 있어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은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불이 난 후 며칠도 안되어 나는 시내로 나가 새 옷을 구입하고 내게 다가올 다음의 일들을 준비했던 것이다. 명료한 의미에서 이러한 것이 내 삶의 역사이다.
--- p.18
"골짜기에 폭우가 쏟아내리지 않는다면 협곡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을 거야"라고 나는 가끔 말한다.
아름답지 못한 1994년 10월의 그 밤도 내 삶에 속해 있음을 인정한다. 나는 종종 내 삶 속에서 이와 비슷한 갈림길에 서 있고 판단이 분명치 않을 때면 언제나 긍정적인 쪽에서 답을 찾았다. 그런 모호한 순간마다 우리는 부정적인 태도로 희생양을 찾으려 하거나 아니면 긍정적으로 자리를 차고 일어나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을 택해야만 한다.

삶의 유일한 목표가 성숙함에 있다고 믿는 나에게 있어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은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불이 난 후 며칠도 안되어 나는 시내로 나가 새 옷을 구입하고 내게 다가올 다음의 일들을 준비했던 것이다. 명료한 의미에서 이러한 것이 내 삶의 역사이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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