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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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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연대기

: 지구와 그 주변의 잊혀진 역사를 찾아서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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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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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5.3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5만자, 약 3.6만 단어, A4 약 72쪽?
ISBN13 979115557321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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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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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할 만큼 거대하고도 광활한 우주. 그 속에서 오직 인간만이 지적 생명체일 가능성은 전무하다. 수백만의 발달된 기술 문명이 우주 곳곳에 존재할 것이고 그중 일부는 이제 막 우주시대에 들어선 태양계의 세 번째 행성 지구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을 것
이다. 또 문명의 선배로서 각종 교훈과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 지구까지 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마음을 열고 넓은 우주와 충만한 생명을 느껴보자.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35쪽

화성은 왜 지금 같은 모습이 되고 말았을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한때 풍요로운 행성이 지금처럼 붉은 죽음의 사막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상응하는 원인이 있어야 한다. 거대한 강을 깡그리 말려버리고 농밀했던 대기를 흩어버릴 정도의 파국적 사태, 그것은 지구상에서 지난 45억 년 동안 일어났던 어떤 재해보다도 크고 강력하고 광범위한 재앙이었을 것이다. 생명과 자연, 나아가 행성 전체를 절멸 ?€의 운명으로 몰아넣은 그 무시무시한 사건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71쪽

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일까. 만약 에로스의 표면에 있는 것이 실제로 인공 구조물이라면, 그리고 에로스가 다른 소행성들처럼 폭발한 행성 Z의 잔해라면, 여기서 우리는 또 한 가지의 질문에 봉착하게 된다. 파괴된 행성 Z에도 한때 문명이 있었던 것일까. -103쪽

까마득한 옛날 거대한 태양계 문명이 존재했고, 우리는 과거를 망각한 그 멸망한 문명의 생존자다. -112쪽

이렇게 번성하던 초고대의 기술 문명이 있었다면, 그것은 BC. 1만 500년에 일어난 화성과 행성 Z의 전쟁으로 발생한 우주적 재앙, 그로 인해 밀어닥친 가공할 홍수와 지각 변동으로 송두리째 쓸려가 버렸을 것이다. 건물은 무너지고 도시는 물에 잠기고 인간과 생물들은 죽어갔고, 그 결과 화려했던 문명의 역사와 지식, 기술은 사라지고 잊혀져 흐릿한 신화와 전설로만 남게 된 것이다. -150쪽

그렇게 시골에서 은거하던 모세에게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 우주전쟁의 생존자들이 갑자기 그를 찾아왔다. 이들이 모세를 찾은 것은 자신들의 지식을 발견하고 습득 후 암중모색 중이던 그의 존재를 알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과 호렙 산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눈 모세는 이집트 땅의 유대인들을 모아 탈주를 계획하게 되는데, 이미‘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을 알고 있던 모세인 만큼 자신이 대화를 나눈 상대가‘유일신’여호와라고 생각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운운하는 말에 무조건 복종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215쪽

결국 이 세 행성의 종족과 문명은 하나의 뿌리를 갖고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뿌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지구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단정할 수 있는 이유는 과학적 조사와 연구를 통해 우리 지구에서 생명이 진화했다는 사실이 확인돼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행성들에서 지적 생명체가 나타나서 지구로 이주한 것이라면 지구상에 인류 진화의 흔적은 없어야 한다. -277쪽

고대 태양계 제국의 그림자 속에서 지구를 포함한 행성의 잔존 세력들이 암암리에 주도권 다툼을 벌여온 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5000년 인류 문명의 역사인 것이다. 화성의 모세와는 상반된 가치관을 지녔던 예수가 나타나 행성 Z의 세계관을 전파하고, 그의 사후 1000년이 지나 다시 모세적 도그마로 굳어져간 세상에 도전한 성당기사단의 가치는 18세기 이후 프리메이슨으로 이어져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의 실현을 통해 근대정신의 산파 역할을 하게 된다. -287쪽

태양계 차원의 대서사시, 세 개의 행성을 거느리던 꿈결같이 아련한 고대 대제국의 이야기, 지저분하고 피곤한 현실 속에 살아가는 우리, 언젠가 그런 세상이 있었다고 꿈꿔보고 싶지 않은가. -318쪽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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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드라마는 SF 속 상상력에서 많은 이야기를 빌려왔다. 이제 그 빚을 갚을 기회가 왔다.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 이 하나로 한국의 SF는 그간 해외 작가들에게 진 빚을 갚는다. 한국이 만든 상상력의 산물 중 가장 거대하고 위대한 구라를 만나보시라. 이것은 SF 한류의 창세기다.
-김민식 (MBC 드라마 PD, 「뉴 논스톱」, 「내조의 여왕」 연출)

이 정도의 설득력이라면, 외계인은 존재해줘야만 하는 거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이 흥미진진한 책에 실린 내용을 믿을지 말지는 전적으로 독자의 자유이다. 그러나 그 상상력을 즐기지 못하는 자는 고정관념의 노예임이 분명하다.
-박상준 (서울SF 아카이브 대표)

연재 때부터 밤을 새워 읽은 우주적 상상력. 스필버그에게 빼앗기지 말아야 할 한국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어 번역을 금지시켜야 한다.
-신철 (영화제작자. 신씨네 대표)

과학은 증거에 기반하지만 새로운 과학은 상상력에서 나온다. 과학적 상상력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라!
-이강환 (천문학 박사. 과천과학관 연구사)

파토 원종우는 줄타기의 달인이고, 그가 발명한 구라논픽션은 사람들의 마음의 경계에서 이루어지는 줄타기다. 그가 줄을 타면 이야기는 사실과 구라 사이를 오가면서 출렁출렁한다. 그 출렁거림이 커지면 커질수록 파토는 한걸음 물러선다. 이 책은 거리두기의 미학을 아는 구라엔터테이너 원종우가 흔들어대는 거대한 줄타기 한마당이다.
-이명현 (천문학 박사, 한국세티 조직위원장)

나는 태양계 안에 외계문명이 존재한다든지 외계생명체가 지구에 왔다든지 하는 이야기에는 코웃음조차 아까워하는 과학자다. 하지만 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를 읽고 있노라면 그 세계에 푹 빠져들고 만다는 사실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일단 이 책을 집어 든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엄청난 속도로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에 휩쓸리다 보면 머릿속에 빅뱅이 일어나고 결국엔 멘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로 오랜만에 경험하는 멘탈 붕괴의 즐거움!
-장준환(영화감독 「지구를 지켜라」 「화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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