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레이너는 세계 최대의 기독교 자료를 공급하는 미국 남침례교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시즈(LifeWay Christian Resources)의 총재 겸 CEO로,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저술가이자 교회연구가다. 효율적인 교회 목회를 위해 교회지도자를 준비시킬 목적으로 라이프웨이 연구조사에 착수했고, 목회자와 신학교 교수들에게 주석과 성경자료를 제공하고자 라이프웨이의 자회사인 B&H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단순한 교회』(생명의말씀사), 『교회혁명』(요단출판사), 『좋은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프리셉트) 등이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될 때,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의 한 부분이 되기를 기대하신다. 우리가 교회의 한 부분이 될 때,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의 연합을 도모하기를 원하신다. 좀더 강하게 표현하자면,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의 연합을 도모하기를 ‘요구’하신다. … 연합은 교회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또 이는 모든 성도가 교회의 연합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뜻한다. … 기억하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매우 사랑하셔서 우리를 용서하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분이 우리를 용서하셨으니, 이제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용서는 교회연합의 필수 요건이다. … --- 본문 중에서
둘째 서약 _나는 성도다 나는 교회 연합에 기여하는 성도가 될 것이다. 나는 그 어떤 목회자나 사역자나 성도도 완벽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나는 험담이나 불화를 조장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복음을 위해 교회연합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다. ---「Part 2」중에서
… 교회의 성도가 되면 자신의 취향을 포기하는 것이 옳다. 교회에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많을 수 있다. 그래도 우리가 교회에 나가는 것은 다른 이들의 요구를 채워주기 위해서다.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해서다. 희생하기 위해서다. … 우리가 권리의 관점에서 교회멤버십에 접근한다면 많은 문제가 생긴다. 항상 우리는 교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먼저 자문해야 한다. 그럴 때 ‘끝’이 되는 기쁨을 발견할 것이다. … 시비를 잘 거는 그 성도도 당신이 섬겨야 할 사람 중 하나다. …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면 십자가를 기억하라.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사로잡힐 때, 비로소 우리도 다른 사람을 그런 사랑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서약 _나는 성도다 나는 내 취향과 욕구에 교회를 맞추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자신을 섬기는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그리스도를 섬기는 성도다. 내 구주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내 취향이나 스타일이 아닌 것도 나는 감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