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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영한대역문고-6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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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00g | 128*188*20mm
ISBN13 9788917161434
ISBN10 89171614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크 트웨인
미국의 미주리주에 있는 플로리다라는 마을에서 태어나 미시시피 강변의 해니벌에서 자랐다. 12살 되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학교를 그만두고 인쇄소에 취직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후 마크 트웨인은 각지를 떠돌아다니면서 인쇄 일을 하기도 했고, 미시시피강에서 수로안내인으로 일하기도 했다. 마크 트웨인은 필명인데, 이 이름은 '깊이가 두 길'밖에 안되는 강을 뜻하는 뱃사람들의 용어이다. 마크 트웨인은 수로 안내인으로 일하던 이 시절의 추억을 후에 자전적 소설, <미시시피 강의 생활>에 풀어놓았다. 그리고, 모두가 좋아하는 <톰쏘여의 모험>이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도 그 때의 추억이 가득 담겨 있다. 마크 트웨인은 남북전쟁으로 수로안내인을 그만두게 되자 남군으로 전쟁에 참여했다. 그러나 전쟁에 환멸을 느낀 그는 곧 제대하여 서부로 이주했다. 신문사에 취직한 마크 트웨인은 거기서 그의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유머러스한 단편을 발표하면서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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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아주머니도 마음에 걸렸고 톰도 마음에 걸렸으므로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밤중에 두 번씩이나 피뢰침대를 타고 내려가서집의 정면 쪽으로 돌아가 보았는데 아주머니는 그때까지도 창가에 촛불을 켜놓고 그 옆에 앉아 눈물이 글썽한 눈으로 길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아주머니를 위해서 무슨 일인가를 해주고 싶었지만 더 이상 아주머니를 가슴 아프게 하는 일만은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일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날이 샐 무렵이었다. 나는 몰래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았다. 그랬더니 아주머니는 여전히 거기에 앉아 있었다. 그러나 촛불은 거의 다 타버렸으며 아주머니는 희끗희끗해진 머리를 손 위에 얹고 잠들어 있었다.
--- p.233--pp9-18
<톰 소여의 모험>이란 책을 읽어 본 일이 없다면 나에 관해서도 알지 못하겠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 책의 저자는 마크 트웨인이며 대체로 진실을 말했다. 과장해서 말한 것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진실을 말했다.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 한두번이라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 p.5.pp.1-5
<톰 소여의 모험>이란 책을 읽어 본 일이 없다면 나에 관해서도 알지 못하겠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 책의 저자는 마크 트웨인이며 대체로 진실을 말했다. 과장해서 말한 것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진실을 말했다.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 한두번이라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 p.5.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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