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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간 떨어지는 영어

외국인 간 떨어지는 영어

: 쉐이퍼 교수의 황당한 한국식 영어 체험담

데이비드 E.쉐이퍼 | 능률교육(일반용)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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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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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6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1762325
ISBN10 89717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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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David E.Shaffer 교수 (한국이름: 신동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베를린 시 태생인 Shaffer 교수는 현재 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교수로 재직중 이며 한국영어교육학회 이사로 활동 중 이다.25년간 한국에 살면서 외국어로서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인들에게 효율적인 영어학습방법을 가르치고 있고 수많은 논문과 명강의를 통해 학회나 업계에서 그 능력을 인정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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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엉뚱한 질문을 한다. 영어에서는 Where are you going? 이라는 질문이 인사말 대용으로 사용될 수 없다. 이런 질문은 정말 상대방이 어디에 가는 지 꼭 알고 싶을 때에만 사용한다. 그것도 반드시 인사말을 먼저 건넨 후에 물어봐야 한다.
--- p.174
영어로 시간에 대해서 말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영어를 배울 때 시간에 대한 것은 거의 초기 단계에서 배우게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영어를 잘 한다는 한국인들조차 시간을 말할 때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어떤 실수일까?

우선 가장 근본적인 것부터 알아보자. 3시를 말할 때는 It's three o'clock. 그런데 이것을 다른 방식으로 말해보라고 질문을 던지며 대략 다음의 두 가지 답변이 나온다. It's just three o'clock. It's three hours. 하지만 위의 두 문장은 It's three o'clock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It's just three o'clock은 3시 30분쯤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계를 보니까 겨우 3시밖에 되지 않았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 p.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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