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가족과 함께 나누는 기독교 예식
Author: 최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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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8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345983
ISBN10	8974345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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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원,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학무을 연구하고, Western University와 Fwulian Theological Seminary에서 학위를 취득하였다. 고등학교 교사로 또한 대학(신학교 포함)강단에서 후진 양성을 위해 가르쳐 왔으며, 성북교회, 세계선교교회, 성복교회, 대광교회, 대석교회에서 양들을 위해 좋은 꼴을 먹이려고 노력하는 목회자로서 이 땅에 주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뜨거운 선교적 사명으로 이웃 속에 그리스도의 빛을 드러내는 것이 저자의 간절한 꿈이다. 또한 저자는 기독교교육문화연구원과 한국기독교설교연구소에서『교회학교교육』『새신자교육』『평신도교육』『제자훈련』『아동심리학』『조직신학』『교회절기행사프로그램 1,2』『교회절기행사백과』외 수십여 권에 이르는 주옥 같은 책들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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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단순히 만들어 놓은 행복의 요리를 먹는 것이 아니라, 이 제부터 노력하여 행복의 요리를 두 사람이 만들어 먹는 것이다. 특히 행복한 결혼을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한 가지의 조건은 자기와 동등한 상대자와 결혼하는 것이다. 결혼생활의 불행의 대부분은 쌍방의 충돌되는 욕망에서 오는 불협화음에 그 원인이 있다. 한쪽은 고상한 이상을 추구하여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려고 하는데, 한쪽에서는 물질적인 보화나 행복만을 추구한다면 그런 결합은 얼마 못 가서 파탄이 날 것이다. 즉 피차간에 깊은 영혼의 세계에서 동정과 이해가 없으면 생의 험준한 행로에서 도저히 견디어 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3장 4절에 보면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고까지 말씀하고 있다.

결혼은 두 남녀의 협력으로 그 생활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자녀를 양육하며 신앙의 계승자를 삼을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성도의 결혼은 진실한 사랑과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히 해야 한다. 성도의 결혼식은 목회자의 주례로 성스러운 교회당에서 거행하는 것이 신앙생활에도 유익하며, 신혼가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생활과 멀어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혼 당시 특별히 신앙생활에 유의해야 한다.

--- pp.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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