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성공하기 위해 줄을 잘 서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성공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 성공은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다. 성공은 결과보다 그것을 이루는 과정에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 남의 줄에 선다는 것은 과정 없는 결과만 원하는 것이다. ---p.50

사회에 나오면 무엇이든 호락호락하지 않다. 내가 원하는 일만 할 수가 있는 여건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살 수도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고민은 앉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무엇인가 하면서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마냥 기다리지 말고 무엇인가 하면서 고민하라. 그리고 회사를 그만 두고 싶다면 원하는 문을 열 때까지 절대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기회의 문은 문과 문으로 연결되어 있다. 다른 곳으로 완전하게 연결된 뒤에 그만두어도 늦지 않다. ---p.78

매 경기마다 매 상황마다 모두가 조건은 똑같다.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인생의 승률을 높이는 것이다. 죽을 것 같은 마지막 순간에 한발 아니 반발만이라도 앞으로 향하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맨 마지막에 포기하자. 세상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알고 보면 모두 같은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불평불만을 가지는 순간 힘든 장애물로 돌변함을 잊지 말자. ---p.83

아무리 불가능한 일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문제는 사람 관계에서 생기고 답도 그 관계 속에서 풀어야 한다. 공식이 쉬우려면 관계의 동선이 짧아야 한다. 우리는 온 국민의 염원이었던 평창 동계올림픽을 삼수까지 하며 눈물겹게 유치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유치가 쉬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재수까지 하며 유치했다. 관계의 동선이 짧았다면 이 고생을 하며 애를 태울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p.138

해야 하는 일에는 열정을 쏟을 수 없지만 하고 싶은 일에는 누구나 100% 열정을 쏟아낼 수 있다. 열정을 쏟아내는 것도 습관이 된다. 최선을 다할 때 내가 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b>국가대표, 국제심판, 국제위원, 교수, CEO, <br/>최초가 아니면 도전하지 않은 그녀가 말한다. <br/>“인생 앞에서 징징거리지 마라!” <br/><br/>“인생의 경기는 이미 시작되었는데 <br/>슬럼프가 왔다고 평생 위로만 듣고 있을 셈인가?” </b><br/>여자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여성최초 축구 국제심판, 세계최초 남자 프로축구 여성 전임심판, FIFA 아시아축구연맹 심판위원?심판강사, 국제 스포츠외교 전문가, 교수, CEO … <br/>여성으로서, 또한 한국인으로서 세상과 도전해온 그녀가 이번엔 세상을 향해 레드카드를 던진다. <br/>현재 사람들은 뜬구름 위 롤모델의 성공담이나 다독거림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힘든 세상을 헤쳐 나가는 방법은커녕 오히려 도전할 의욕을 빼앗거나, 달콤하기만 한 위로에 심취하게 만드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힘든 인생들에게 내밀어진 해결책이다. <br/><br/><b>“당신의 투덜거림, 변명, 위로가 <br/>당신의 무능력과 게으름을 대변하게 하지 마라!” </b><br/>지금 세상이, 인생이 당신들에게 가혹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언제 세상이 당신들에게 가혹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남의 위로가 지금 당장 당신 앞에 놓인 고난을 저 멀리 치워줄 것인가? 누구보다도 세상의 차별과 편견에 도전해온 ‘레드카드 주는 여자’ 임은주는 말한다. 인생의 경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당신의 투덜거림, 변명, 위로가 당신의 무능력과 게으름을 대변하게 하지 마라! 그녀의 날카로운 일침, 《레드카드 주는 여자》는 독설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 당신 앞의 장애물을 정면 돌파할 해결책까지 단계별로 제시해준다. <br/><br/><b>답도 없는 위로보다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고 싶다면, <br/>실천은 하지 않고 매번 힘든 일 앞에서 투덜거리고 있는 당신을 발견한다면, <br/>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라! <br/><br/>‘레드카드 주는 여자’ 임은주의 세상을 향한 뜨거운 경고. </b><br/>대한민국 여성 최초 축구 국제심판부터, 세계최초의 기록까지. 국제심판으로 혹은 국제스포츠외교 전문가로 활약하며 임은주는 언제나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걸어왔다. 《레드카드 주는 여자》는 여성으로서, 또한 한국인으로서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걸어온 그녀의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자, 현재 힘든 세상 속에서 도전할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전하는 ‘레드카드’ 자체이기도 하다. <br/><br/><b>주저앉아 있는 당신, 절대로 위로에 중독되지 마라! </b><br/>축구 국제심판. 당시 여성에게 열려있지 않았던 길을 걸어갔던 그녀에게 도전이란, 사춘기와 청춘 시절에 겪었던 아픔과 열등감을 치유하는 치료제였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은 뒤 세상의 차별과 편견에 마주해 비뚤어지던 그녀는, 어느 날부터인가 남들의 위로를 받으며 주저앉아 있는 대신 정면 돌파라는 방법으로 장애물을 극복해갔다. 그리고 그녀의 삶에 우연히 다가온 도전이란 방법은 그녀를 국가대표로, 국제심판으로, 국제위원으로, CEO, 교수라는 기적으로 이끌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청춘에게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을 빌어 말한다. 위로에 중독되지 마라! 위로는 당신을 제자리에 머물게 할 뿐이다. 당장 더 많은 훈련으로 한계를 극복해 다시 도전하라! <br/><br/><b>“도전할 때마다 매번 100%의 차별을 생각하라, <br/>차별이 50%만 되어도 남은 50%는 당신의 어드밴티지가 된다!” </b><br/>‘레드카드 주는 여자’ 임은주의 ‘레드카드’는 단순한 독설에만 머물지 않는다. 임은주가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당신의 앞을 가로막은 장애물과 열등감을 극복하는 해결책이다. <br/>불평이 자신의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깨달은 그녀는 주어진 환경과 차별에 불평하며 주저앉는 대신 매번 자신의 사고를 전환해 그것을 극복했다. 그녀는 50%의 차별이 닥치면 100%의 차별에 대비해 그것을 어드밴티지로 만들었고, 열등감에 몸을 사리는 대신 극복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자신의 단점을 매력으로 승화시켰다. <br/><br/>“난관에 부딪쳤을 때 다 끝난 것처럼 주저앉으면 그것이 우리의 인생 마지막이 되는 것이고 다시 일어나 뛰면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