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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와이드 웹

월드 와이드 웹

: 당신이 꿈꾸는 인터넷 세상

팀 버너스리 저 / 우종근 역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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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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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44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7523295
ISBN10 894752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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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팀 비너스리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 명문 옥스퍼드의 퀀스 칼리지 물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몇군데 컴퓨터 회사를 거쳐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일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건너갔다. 1989년, 서른네 살의 비너스라는 '글로벌 하이퍼텍스트(global hypertext)'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그리고 2년 후 하이퍼링크 방식이 인터넷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되어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침내 월드와이드웹이 만들어진 것이다.

웹을 더 큰 자유와 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이자 수단으로 본 그는 웹을 통해 개인적인 치부를 도모한 적이 없으며, 오로지 웹의 성장과 건강한 방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그는 웹 발전을 위한 협력체인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의 이사이며 MIT 컴퓨터공학연구소 3콤학회(3Com Founders)의 교수로서 웹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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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가 출현하자 새로운 서버들이 등장하고 접속횟수는 꾸준히 늘어났다. 새로 생겨난 서버 하나가 웹 커뮤니티를 상대로 전혀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분야가 개척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중 내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르네상스 시대 로마에 관한 정보 서버였다. 바티칸이 미국 의회도서관 전시를 위해 일부 품목을 대여했는데, 이 전시품목 일부를 사진 찍고 스캐닝하여 이미지 파일로 올려놓은 FTP 인터넷 서버가 있었다. 그러자 유럽에 살면서 웹에 관심이 있던 프란스 반 호젤(Frans van Hosel)이란 사람이 이것들을 하이퍼텍스트로 바꾸어 웹 사이트에 올렸던 것이다. 이 사이트는 가상 박물관, 즉 브라우저를 통해 보고 싶은 곳을 선택하면 복도와 전시실이 나타나는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이 사이트를 처음 방문한 나는 음악실을 두러보았다. 섬네일로 된 그림들이 잔뜩 있는데, 하나의 그림 아래에는 작곡가 카렌트라스(Carpentras)가 예레미아의 탄식(Lamentations of Jeremiah)을 교황 클레멘트 7세에게 헌정하게 된 사연을 설명하는 글이 붙어 있었다. 클릭을 하자 21인치 컬러 화면 가득히 아름다운 모습의 악보가 나타났다. 내가 직접 미국 의회도서관에 가서 실물을 보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자세하게 볼 수 있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듯 멋진 전시품을 보여주는 식의 웹 활용방식과 가상 박물관을 가능케 한 네비게이션 기법, 이 두 가지는 환호와 함께 많은 웹사이트에 영향을 끼쳤다. 반 호젤 사이트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면 멋진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기도 했다.

또 다른 당시의 고전적 사례로는 제록스 PARC의 스트브퍼츠(Steve Putz)가 만든 서버를 들 수 있다. 그는 클릭하면 확대.축소가 가능한 가상 지도를 신속히 볼 수 있는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 이는 훗날 수없이 등장한 지도 웹서버의 원조격이 되었다.

의무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해야 하는 과학자들과 정부 그룹들은 이러한 사이트를 접하게 되면서 요청이 있을 때마다 일일이 자료를 공개하는 것보다 아예 웹에 자료를 올려놓는 것이 편리하겠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예를 들면 다른 과학자로부터 연구논문을 요청받을 경우, 이들은 요청한 형식에 맞게 자료를 일일이 재작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 웹에 자료를 올려놓고 요청이 오면 '브라우저를 통해 보시오'라고 대꾸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웹은 점점 더 널리 수용되었다. 우리가 브라우저를 아직 못 만들었다고 변명할 필요성은 날로 줄어들었다. 봅슬레이의 썰매가 마침내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이었다.
--- p.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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