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에 부임한 첫 해인 '94년 4월에 나는 가장 많이 울었다. 교회 안에서 나의 위치도 안정되지 못했을 뿐더러, 여름 선교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부임 첫 해에는 교회 일에만 전념하면서 선교 사역은 그 다음해로 미룰 예정잉ㅆ다. 그러나 전에 있던 교회에서의 사역을 기억하고, 또한 사역의 소문을 듣고 동역을 요청해 오는 교회는 더욱 많아졌다. 그리고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그렇게도 심혈을 기울여서 길을 닦아 주었던 제주 선교, 대만 선교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소식이였다. 참담한 심정이었다. 안타까움을 넘어서 나에게는 아픔으로 다가왔다. 며칠 간을 잠을 못 이루고 괴로움 가운데 보냈다. 할 일은 많은데 나에게는 움직일 수 있는 일꾼이 없었떤 것이다. 나는 그 때 '병사 잃은 장군'의 참담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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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란 '눈 바꾸는 운동'>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제일 먼저 바뀐 것은 나의 '눈'이었다. 나는 지금도 확인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눈이 바뀌는 것이라는 것을! 가치관이 바뀌는 것이 예후를 믿는 거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서야 비로서 이제까지 내가 추가했던 돈, 명예, 권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의 미한 것인가를 깨닫게 외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3:8에서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임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라고 말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체험하고 난 후에 자신이 그렇게 자랑하던 혈통과 학식과 명예를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다. 이것이 은혜받은 사람의 고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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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란 '눈 바꾸는 운동'>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제일 먼저 바뀐 것은 나의 '눈'이었다. 나는 지금도 확인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눈이 바뀌는 것이라는 것을! 가치관이 바뀌는 것이 예후를 믿는 거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서야 비로서 이제까지 내가 추가했던 돈, 명예, 권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의 미한 것인가를 깨닫게 외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3:8에서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임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라고 말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체험하고 난 후에 자신이 그렇게 자랑하던 혈통과 학식과 명예를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다. 이것이 은혜받은 사람의 고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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