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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태 평론선집 -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문학평론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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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태 평론선집 -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문학평론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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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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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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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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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3046570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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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눌인(訥人) 김환태(金煥泰, 1909∼1944)
1909년 전북 무주에서 태어난다. 1916년 4월 무주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21년 3월에 졸업한다. 1922년 4월 전주고보에 입학, 1926년 4월 보성고보 2학년으로 편입하여 1928년 3월에 졸업한다. 1928년 4월 일본 교토(京都)의 도시샤(同志社)대학 예과에 입학, 1931년 3월 도시샤대학 예과 3년을 수료하고, 후쿠오카(福岡)에 있는 규슈(九州)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학과에 입학하여 1934년 3월 졸업한다. 졸업논문은 <문예비평가로서 매슈 아널드와 월터 페이터>다.
졸업식을 앞두고 귀국하여 1934년 3월 최초의 번역문 <예술과 과학과 미와>(프란시스 그리슨 작)를 ≪조선일보≫에 발표한다. 이어서 같은 해 4월 ≪조선일보≫에 <문예비평가의 태도에 대하야>라는 최초의 평론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비평 활동을 전개한다. 1938년 3월 황해도 재령의 명신(明信)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다가 1940년 4월 서울 무학여고로 전임한다. 이 무렵 일제의 국어말살정책과 함께 친일보국문학이 문단을 휩쓸자 절필하고, 울분의 나날을 보내던 중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한다. 1943년 11월 무학여고 교사직을 사직하고 귀향한다. 1944년 향년 34세로 영면한다.
주요 평론으로는 <문예비평가의 태도에 대하야>, <매튜 아놀드의 문예 사상 일고(一考)>, <문예 시평?나의 비평의 태도>, <형식에의 통론자(痛論者) 페이터의 예술관>, <표현과 기술>, <작가·평가·독자>, <생명·진실·상상>, <시와 사상>, <문예 월평?비평문학의 확립을 위하야>, <8월 창작평?비평 태도에 대한 변석>, <논란받은 몇 점의 추억?오해나 왜곡은 서로 피하자>, <여(余)는 예술지상주의자?남도 그러케 부르고 나도 자처한다>, <정지용론>, <문학적 현실과 사실?현대 비평의 향수적 태도> 등이 있다. 작고 후 ≪김환태 전집≫(현대문학사, 1972; 문학사상사, 1988)이 출간된다. 1986년 덕유산 국립공원에 ‘김환태 문학비’가 건립되고, 1989년 ‘김환태평론문학상’이 제정된다.

편자 : 오형엽(吳瀅燁)
1965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현대시≫ 신인상을 받고,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제3회 젊은평론가상, 제6회 애지문학상, 제21회 편운문학상, 제24회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현대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연구서 ≪한국 근대시와 시론의 구조적 연구≫, ≪현대시의 지형과 맥락≫,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 ≪문학과 수사학≫, 역서 ≪이성의 수사학≫, 평론집 ≪신체와 문체≫, ≪주름과 기억≫, ≪환상과 실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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缺點을 指摘함도 低級한 讀者를 啓蒙하기 爲하야 또는 天才의 脫線을 막기 爲하야 必要함니다. 그러나 作品의 缺點을 摘發할 때는 評家는 목청을 낫추어야 함니다. 성난 빗을 뵈이지 말어야 함니다. 그리고 그는 金剛石 우헤 티를 찻는 것도 有用한 일이나 모래알 속에서 金剛石을 發見하는 것은 한層 더 有用한 일이라는 것을 非難보다 ?美가 더 高貴한 心情에 屬한다는 것을 잇저서는 안이 됨니다.
---「文藝批評家의 態度에 對하야」중에서

그러면 鑑賞이 어떠케 客觀性과 普遍性을 獲得하야 批評이 될 수 잇느냐? 그는 主觀에 徹底함으로써이다. 鑑賞하는 主觀이 그 自身에 徹底할진대 그 鑑賞은 客觀性과 普遍性을 獲得하야 批評이 될 것이다. 그는 純粹한 主觀은 純粹한 客觀인 까닭이다. 眞正한 나를 보는 것은 眞正한 그를 보는 것인 것인 까닭이다. 맛치 山기슭에ㅅ샘에 하눌이 빗최여 잇는 것과 가치 人間 主觀은 宇宙의 거울이요 宇宙는 그의 本然의 姿態를 人間 精神을 通하야 顯現하기 때문이다.
---「나의 批評의 態度」중에서

우리는 만흔 學者가 藝術의 起源을 그곳에서 찻는 어린아이들의 遊戱 現象을 考察하여 보면 客觀的 現實과 文學的 世界와의 價値 標準의 差違를 더한層 明瞭히 理解할 수 잇다. 어린아이가 竹馬를 타고 책죽질을 할 때 그가 탄 대ㅅ가지는 그에게 잇서는 갈깃머리가 더펄거리고 꽁지를 치며 臀部에 體溫까지 늣길 수 잇는 피가 뛰는 살은 말이다. 그러나 어른의 눈으로 볼 때 갈깃머리가 잇고 꽁지가 잇고 體溫까지 느낄 수 잇는 이 살은 말은 단지 쪼개진 대ㅅ가지에 지나지 안는다. 그리하야 우리는 어린애의 現實과 어른의 現實과의 關係와 똑가튼 關係에 잇서서 文學的 現實과 客觀的 生活인 實生活과의 關係를 理解할 수가 잇다.
---「文學的 現實과 寫實」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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