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 입는 DIY 디자인패키지 ‘빅터리 쇼’와 패션쇼를 영화로 선보이는 영화감독 겸 패션디자이너로 세계 패션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홍콩패션위크에서 세계무대에 데뷔, 한국 패션디자이너 최초로 중국 남방TV(TVS)에서 초대받아 중국과 홍콩 등에 패션쇼가 생중계되며 중화권에 알려졌다.
2012년, 2013년 연속 칸영화제에 출품했으며, 한국패션협회 패션피플 선정, 다양한 대중매체 소개, 트렌드 칼럼니스트 등, 폭넓고 다양하게 대중을 만나고 있다. 일본에서 수많은 우리 문화유산이 그곳에 있는 것을 보고?여행답사기 『잃어버린 우리 문화유산』을 집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4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몽유도원도』 역시 우리 유산이 일본 국보라는 사실과 작품 자체가 가진?역사적 소재를 바탕으로 미스터리 소설로 선보였다.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어린이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해, SBS 〈며느리와 며느님〉, 영화 〈궁녀〉, 〈하늘과 바다〉, KBS 〈연예가중계〉, SBS 〈사랑해요 코리아〉 MC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녀는 최근에는 화가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6월 한국 작가 중 최연소로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했으며, 12월 프랑스의 ‘국제앙드레말로협회’에서 주는 ‘2013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안견의 걸작 몽유도원도가 일본의 국보라는 안타까움과 되찾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를 재해석하여 그려내는가 하면 소설 『몽유도원도』에 그 작품을 싣고 책 속 갤러리 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