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9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000431
ISBN10	898100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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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생. 독일 프랑크프르트 대학교 유아교육학 학사, 석사. 동 대학교 철학박사(유아교육학 전공). 독일 AMI 몬테소리 교육과정 수료(디플롬 취득). 현)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 전공 주임 교수.
저서 : 『Die Erzieherausbildung in Deutschland』『 insbesondere in Hessen』『유아교육과정』『아동발달』등 다수.

역자 : 곽노의

1953년 생. 중앙대학교 독일어교육과(문학사), 동 대학원 유아교육과(문학석사, 박사), 독일 튜빙겐 대학교 연구 교수. 현) 서울교육대학교 교육학과(유아교육담당) 교수.
저서 : 『프뢰벨의 유아교육이론』『유아교육개론』『유아교육사상』『아동교육사』『비교유아교육론』『자유 발도르프 유아교육』등 다수.

저자 : 마리엘레 자이츠

1954년 생. 예능교사, 몬테소리 교육학자 및 치료사. 성인을 위한 평생 교육 강사로 일했고, 현재 어린이를 위한 감각, 놀이, 학습 교구의 디자이너로 '어린이 아틀리에 렘브란트 피어'라는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장애아의 치료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 우르슐라 할바흐

1955년 생. 1979년 발도로프 교사 자격증을 받고 수년간 발도르프 놀이 그룹을 주도 했다. 현재 뮌헨의한 하우프트 슐레의 교사로서 뮌헨의 인지학 단체인 '학부모 대화를 위한 모임'에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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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육학의 근본에는 언급되든 언급되지 않든 하나의 인간상이 놓여 있다. 교육학적 인류학은 1960년대 이래로 이러한 인간상에 관한, 주로 철학으로부터 '빌려 온' 인간상들에 집중적으로 몰두했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정신 과학적 사고 모델들은 자연 과학적 사고 모델들의 후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인류학, 사회학, 의학, 심리학 등과 같이 그 근본 대상이 인간인 학문도 인간을 그들의 편파적인 자연 과학적 도구와 어휘를 이용해 너무도 쉽게 지적 '기계'로 축소시킨다. 오늘날 이러한 생각이 모든 학문 영역들과 정치 사회적 삶 전체에서 점점 더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입증될지라도 교육학적 실제는 여전히 전적으로 그런 생각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 나중에 사회에서 완전히 '기능 가능하게' 만들고자 어린이는 가공되고 '프로그램화되어야' 할 '미성년자'로 관찰된다.

---p. 136

많은 부모와 교육자들이 이 책이 전하는 의미들을 통해, 그들에게 맡겨진 어린이들을 위해서, 또 어린이에게 적합한 학교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기를 소망한다. 그러면 아주 많은 것이 이루어질 것이고 어쩌면 내가 무엇보다 '우리'아이들을 위해 바라고 있는 것, 바로 21세기가 '어린이의 세기'가 되는 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지금이야말로 서둘러야 할 때이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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