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국제부, 경제과학부, 주간부, 산업부, 경영기획실, 미디어전략실 등에서 근무했다. 2000년 경제과학부 시절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를 취재하기 시작해 지금도 관련 기사를 쓴다. 현재는 조선일보 디지털뉴스본부 경제 분야 데스크를 맡고 있다.
주로 정보 기술(IT) 기업과 정부 부처를 맡아 일했다. 2006년 조선일보 IT섹션 창간 작업을 주도했다. 늘 전에 없던 것,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실제로 도전한다. 가끔 이공계 출신이냐는 질문을 받지만 서강대 사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다. [혜종과 정종의 왕위계승]이란 석사 논문을 1996년 《진단학보》에 발표했다.
한국외국어대에서 영어통번역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2010년 조선미디어그룹 조선비즈에 입사해 국제부, 증권부, 기획취재부, 유통팀을 거쳐 현재는 산업부 자동차 담당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 많은 성격 때문에 이 책 작업에 뛰어들었다. 누구나 듣고 싶지만 아무나 들을 수 없다는 ‘삼성 사장단 특강’이 궁금해 강연자들을 직접 찾아다녔고 강연 콘텐츠를 차곡차곡 입수했다.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운 주옥같은 강연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 현재는 기자 활동과 함께 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과학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조선일보 사회부 기동팀·시청팀·뉴미디어실 전략기획마케팅팀을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IT·통신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IT 기업, 스타트업 등을 담당하면서 기업의 사업·전략 등에 대해 취재한다. 오늘날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인 IT를 통해 현재 한국 산업계의 경쟁력은 무엇이고, 미래 먹거리는 과연 어떤 것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많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컨설팅 회사를 거쳐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이공대 출신은 아니지만 이공계가 주름잡는 산업을 누비면서 ‘컨버전스’ 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