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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따라갔어요

고래를 따라갔어요

[ 양장 ] 신기한스쿨버스 테마과학동화-03이동
에바 무어 저 / 테드 에니크 그림 / 이강환 역 | 비룡소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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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265g | 148*210*15mm
ISBN13 9788949130590
ISBN10 89491305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신기한 스쿨 버스 타고 떠나는 신나는 과학 여행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바 무어
『신기한 스쿨 버스』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 외에『조지 워싱턴 이야기』『팝콘 노래를 불러 봐요』등을 비롯한 많은 어린이책에 글을 썼다.
역자 : 이강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 중이다. 역서로는『땅 밑 세계로 들어가다』『공룡 시대로 가다』『허리케인에 휘말리다』『꿀벌이 되다』『눈, 귀, 코, 혀, 피부 속을 탐험하다』등이 있다.
그림 : 존 스피어
작품으로『신기한 스쿨 버스』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 외에『미라의 비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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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어. 소름 끼친다. 우리가 꼭 어항 속에 있는 금붕어가 된 것 같아."

내가 어깨를 움츠리며 말했습니다.

"물고기들이 정말 우리를 구경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완다, 힘내. 금붕어들은 평생 어항 속에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곧 나갈 수 있을 거야."

팀이 말했습니다.

"어휴, 난 정말 여기가 싫어."

나는 짜증을 냈습니다. 나는 침착하게 있고 싶었지만, 우리를 구경하고 있는 물고기들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 보는 것은 꽤나 참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계속 무전 연락을 시도했지만 무전기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움쭉달싹도 못하게 돼 버린 것입니다.

고래 잠수정 3호에서는 도로시가 자신의 보고서에서 무전기 사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 p. 63
"물고기들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어. 소름 끼친다. 우리가 꼭 어항 속에 있는 금붕어가 된 것 같아."

내가 어깨를 움츠리며 말했습니다.

"물고기들이 정말 우리를 구경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완다, 힘내. 금붕어들은 평생 어항 속에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곧 나갈 수 있을 거야."

팀이 말했습니다.

"어휴, 난 정말 여기가 싫어."

나는 짜증을 냈습니다. 나는 침착하게 있고 싶었지만, 우리를 구경하고 있는 물고기들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 보는 것은 꽤나 참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계속 무전 연락을 시도했지만 무전기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움쭉달싹도 못하게 돼 버린 것입니다.

고래 잠수정 3호에서는 도로시가 자신의 보고서에서 무전기 사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 p.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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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국내외 어린이들을 매료시킨 어린이 과학책의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과학그림동화에 이은 <신기한 스쿨버스> 테마과학동화 시리즈입니다. 먼저 소개된 시리즈가 그림 위주의 그림동화였다면, 이번엔 출간된 테마과학동화 시리즈는 초등학교 전학년의 아이들이 무난하게 소화할 만한 본격적인 읽기 과학책 시리즈로 책마다 한 가지씩 구체적인 테마를 정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나온 그림동화 시리즈가 과학을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끼던 아이들이 "과학이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구나."라고 여기도록 했다면, <신기한 스쿨버스> 제2탄 격인 테마과학동화 시리즈는 과학에 흥미를 붙인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면서도, 한 발자국 단계를 높여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곧 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실을 접목시켜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는다는 <신기한 스쿨버스>만의 독특한 장점을 한껏 더 부각시켜, 그림동화 시리즈에서 다 설명할 수 없었던 과학 지식을 동화 형식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깊이 잇는 과학 내용을 배우면서도 아이들이 어렵다고 느끼지 않도록 구성된 과학책이라 할 수 있지요.

테마과학동화 시리즈에서도 역시 그림동화 시리즈의 주인공들인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그대로 등장해 각 권마다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모험을 펼칩니다. 따라서 그림동화 시리즈를 이미 본 아이들이거나, 미처 보지 못한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이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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