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독교 변증학의 특징은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과학과 종교는 어떤 면에서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거시 세계를 다루는 천체물리학은 물론 유전자공학 같은 미시 세계를 취급하는 현대 과학은 모두 결국에는 궁극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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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과학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과학 만능주의 사상은 우리의 정신적 영역에 장애 요인이 됩니다. 과학의 발견이나 첨단과학을 응용한 신제품에 대한 놀라움이 늘어가면서, 역으로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의존은 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그저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과학으로 해결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비과학적인 이야기나 논증은 점점 발붙일 곳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간이 이 우주나 생명체에서 발견한 과학 지식은 바닷가의 모래알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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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주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무신론자들의 심리를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서로가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열고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귀를 기울이고 들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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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사람이 하나님의 도덕법에 일치하는 양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다는 가장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믿습니다. 양심은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우리 내면의 목소리이며, 우리로 하여금 정의를 추구하고 악에 반대하도록 우리를 인도합니다.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주신 도덕적 계명은 그분의 속성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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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의 행복은 독자적인 삶이 아니라 절대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시지 않는다면 그 인생은 허무하며 그의 마지막은 반드시 비탄에 빠집니다. 성경의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인생은 무한한 의미가 있으며, 그는 환희에 찬 마지막을 맞이할 수가 있습니다. 교만이나 이기심, 쓸모없는세속적 자손심을 버려야 합니다.

* 추천의 글<br/><br/>최 규 남 박사<br/>CEO & EVP of Grace Mission University<br/><br/>그저 책을 내기 위해 쓰여진 책들이 넘쳐나는 요즈음 세상에 하나님의 생명력이 있는 책을 만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쓰여 나온 책인 『창조주 하나님, 정말로 존재하는가?』는 그리스도의 생명력이 넘쳐납니다. 본서는 분명히 독자들에게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체험을 하게 할 것을 확신합니다.<br/>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항공업계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저자가 늦게나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회자가 되고, 선교학 박사로서 신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주밀한 인생을 살면서 틈틈이 이 세대가 가장 목말라 하는 하나님과 기독교에 대한 변증서를 저술했다는 사실이 큰 감동을 줍니다.<br/>종교다원화로 진행하여 날로 믿음을 상실해 가는 요즈음 시대는 어쩌면 그렇게도 사악한 네로 황제가 통치하던 AD 60년대의 로마와도 비슷한지요? 기독교에 대한 반발이 점점 조직화 및 폭력화되어 가는 이 시점에서 저자는 난해하며 복잡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기독교 변증학을 대중적인 언어로 쉽고도 생동감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br/>저자는 수년에 걸쳐 힘써 습득한 분명한 복음주의적 신학을 토대로 하나님 중심적인 기독교 변증적 논지들을 명료하게 설파하고 있습니다. 본서는 반기독교적인 사회 속에서 전도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진실된 크리스천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을 확신하며 기쁘게 본서를 추천합니다.<br/><br/><br/><br/>김 종 옥 목사<br/>홀리랜드 성경연구소 대표<br/><br/>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이 믿을 수 없는 수많은 합리적인(?) 이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많은 이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가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br/>많은 복음전파자들이 “믿으면 알게 된다”는 논리와 “성경의 말씀”만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므로 설득력을 잃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본서는 분명히 많은 불신자(무신론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도록 논리가 정연해서 많은 사람들, 특히 과학을 진리라고 믿는 많은 지식인들에게 호소력이 있기 때문입니다.<br/>저자가 추천사를 부탁하며 보내온 본서를 읽으면서 저 스스로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그 가운데는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분들께 본서를 선물로 드리려 합니다. 본서를 읽는 독자가 변화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br/>또 본서는 많은 기독교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여 그들의 믿음생활에 큰 도전을 받을 것도 의심치 않습니다. 저자와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여러 지역으로 성지순례를 할 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던 저자를 기억합니다. 이 귀한 책을 집필한 저자의 노력이 많은 불신자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고 또 많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창조주 하나님을 더욱 신뢰케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할 것을 확신하며 기쁜 마음으로 본서를 추천합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