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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문화의 풍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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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문화의 풍속사

프랜시스 바커,피터 흄,마가렛 아이버슨 엮음 / 이정린 역 | 이룸 | 2005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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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744g | 153*224*30mm
ISBN13 9788957071465
ISBN10 895707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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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 : 프랜시스 바커
에섹스 대학 문학 교수.《문학과 정치학, 이론 Literature, Politics and Theory》(피터 흄?마가렛 아이버슨 공저, 1986),《식민주의 담론과 탈식민지 이론 Colonial Discourse/ Postcolonial Theaory》(1994).
엮은이 : 피터 흄
에섹스 대학 문학 교수.《식민주의적 조우―유럽과 카리브 제도의 원주민 Colonial Encounters : Europe and the Native Caribbean, 1492-1897》(1986),《난폭한 폐하―콜럼버스부터 현재에 이르는 카리브 인들과의 조우 Wild Majesty : Encounters with Caribs from Columbus to the Present Day》(1992).
엮은이 : 마가렛 아이버슨
에섹스 대학 예술사와 이론 강사.《알로이스 리글―예술사와 이론 Alois Riegl : Art History and Theory》(1993).
역자 : 이정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한신대, 동국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연극평론가로도 활동중이다. 저서로《이데올로기와 희극(Ideologie und Komodie)》가 있으며, 논문으로〈독일 전후 희극〉,〈독일 자연주의 패러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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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동안 카니발리즘에 관한 역사와 분석은 스스로 완전히 문명화되었다고 생각하는 유럽인 혹은 서구인의 전통에서 씌어졌다. 이런 전통 때문에 카니발리즘은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와 태평양, 그리고 아프리카 같은 세계의 여러 비유럽 지역의 생활 특징으로 여겨졌다. 이 지역에 관한 보고문에서 카니발리즘은 간과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분명한 하나의 풍습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다. 이것은 그 자체로 우리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우리는 단지 우리의 공포를 기록하고, 그들을 문명화시키는 사명에 더욱 매달렸다.

이런 역사에 따르면 카니발리즘은 유럽인들이 알고 있는 범위를 벗어난 세계의 특징이며,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뉴기니와 아마존 같은 지역의 고립된 공동 사회에서만 발견되었다.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는 문명의 영향이 감퇴되는 기색을 보일 때는 다시 등장할 준비를 갖춘 채 표면 하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말이다.

쿠루병에 걸린 여인과, 식사준비를 하는 원주민
하지만 최근의 카니발리즘 담론은 많은 제국주의의 이형(異形)들과 마찬가지로 조심스럽게 변하고 있다. 때로 완전히 반대되는 이야기가 제안된다. 카니발리즘은 단지 유럽인들의 상상력의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카니발리즘은 어떤 곳에서도 실제로 일어난 적이 없었고, 유럽의 식민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불법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꾸며낸 황당한 이야기일 뿐이다.

식민지 담론에서 그것은 몇몇 야만인들에 의해 수행된 인체의 잔인한 탐식을 기술하는 하나의 용어로서 실재한다. ‘카니발리즘’이라는 이 용어가 증명된 사회적 관습이나 잔존하는 사회적 관습을 말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이 풍습의 실존, 담론 내에서의 실재는 역사적인 것이다.

아렌스는 잘 알려진 몇 가지 역사적 사례를 고찰하고, 뉴기니 포레 족 사이에 쿠루병을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유명한 동시대 카니발리즘의 사례를 자세히 관찰한다. 카니발리즘과 서구 제국주의의 관련성은 무시할 수 없다. 카니발리즘은 문명의 빛이 아직 비치지 않은 세계의 일부를 특징짓던 문화적 특성이었다. 그는 포레 족 카니발리즘의 인상이 어떻게 자기 인용과 추론을 통해 인용과 사진 속에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식인문화의 풍속사》는 최근 학문적 논쟁들 ―인류학의 정치적이고 인식론적인 권위, 고전적 식민주의와 현대의 신식민주의에서의 타자에 대한 묘사, 문화적인 영향과 근대화에 대한 상이한 태도들, 그리고 소비와 같은 포스트모던의 주요한 주제에 대해 식인문화적 수사학이 가지는 깊은 연관성, 그리고 전지구화 과정 ―의 핵심에 대한 비판적 분석에 괄목할 만한 공헌을 하였다.
- 라틴아메리카 문화 연구 애리조나 저널

《식인문화의 풍속사》에서는,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각도로 연구해 온 전문가들이, 서구 세계가 카니발리즘이라는 주제에 매혹되었다는 사실이 가지는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중요성을 토론한다. 고전시대로부터 현대의 비판적 담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일련의 텍스트들 ― 대중문화, 영화, 문학, 기행문, 그리고 인류학적 저술 ― 의 분석을 통해 카니발리즘의 이미지를 위치짓는다. 문학과 인류학자들로 이루어진 이 일군의 학자들은 카니발리즘에 대한 토론을 후기식민주의적, 문화적인 연구라는 맥락 안에서 수행하였다.
- 아마존닷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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