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끄덕끄덕 고사 성어』, 『친구 사이 마음 알기』,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가위 바위 보 대장의 비밀』, 『아기 돼지 삼형제』, 『공룡이 유치원에?』, 『Animals Are Alive!』, 『사실대로 말할까?』 등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동화를 좋아했답니다. 동화는 늘 신비한 상상력의 세계로 초대해 주었지요. 언젠가 동화 작가가 되기를 꿈꾸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져서 행복하답니다.「월간문학」에 동화가 당선되고 「한국아동문학회」 작가상을, 「창조문학」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세 권의 시집과 장편 동화인 『토끼소년 베니의 지구별 여행』, 『밤에 크는 나무들』, 『휘파람 부는 감나무』가 있고 단편 동화로는 『찌코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하늘 개가 달을 삼킨 날』, 『물차 운전수』, 『비밀서랍』, 『소곤소곤 숲 이야기』, 『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