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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삼국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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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삼국지 상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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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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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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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7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3.6만자, 약 7.4만 단어, A4 약 148쪽?
ISBN13 978897288044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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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저우다황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선산서원과 후난공립법정학교에서 수학하고 1912년에 사법관이 되었다. 그 뒤 톈진고등검찰청 서기관이 되었고, 《정의보正義報》와 《민덕보民德報》의 문예란 주필로 활동하는 한편, 지방 군벌의 참모 노릇을 맡기도 했다.
[반삼국지]는 1919년에 쓰기 시작하여 몇몇 잡지에 연재된 뒤 1924년에 완성되었다. 그 후 63년 만에 발굴되어 1987년 5월에 하북인민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됨으로써,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작품의 전모가 드러나게 되었다. 이 작품을 발굴하여 출간한 편집자에 따르면, 저자는 이 책에서 유비劉備를 쑨원孫文에 비유하고 조조曹操를 북양군벌北洋軍閥에 비유함으로써, 북벌을 완성한 쑨원을 정당화하려 한 것이라고 평했다.

역자 : 김석희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J.P. 돈리비의 [진저맨],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15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이나미 리츠코의 [인물 삼국지]?[삼국지 깊이 읽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 귀향살이 이야기를 엮은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등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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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저는 방덕의 잇따른 공격을 받으면서 ‘이건 얕볼 수 없는걸’ 하고 생각하자 기운을 내어 언월도를 휘둘렀다. “에잇” 하고 내리치면 “오옷” 하고 받아내고, 두 장수의 얼굴은 흙먼지로 더러워진다. 한쪽은 붉은 구리로 만든 언월도, 또 한쪽은 쇠로 만든 언월도. 기량이 막상막하인 두 사람이 흙먼지를 날리며 싸우는 모습은 악귀들이 원수를 만났거나 난폭한 사나이들끼리 격투를 벌이는 것 같아서 양쪽 진영의 병사들은 넋나간 듯 멍하니 지켜볼 뿐이다. 두 사람은 3백 합 이상을 싸웠지만, 마침내 해가 저물었기 때문에 싸움을 그만두고 각자 진지로 돌아갔다.」

「마대는 이를 승낙하고 진지 앞으로 말을 몰았다. 이엄도 나와서 서로 이름을 밝힌 뒤, 드디어 전투가 시작되었다. 마대는 무위武威 출신의 영웅이고, 이엄은 익주의 호걸이다. 두 사람의 언월도가 바람을 가르고 말발굽이 흙먼지를 일으킨다. 마치 소나기가 연꽃잎을 뒤집는 듯한 기세다. 두 사람이 탄 말도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빙글빙글 돌아간다.」

「흔히 ‘즐거움이 지나치면 슬픔을 낳는다’고 한다. 어느 날 주유는 수군 요새에서 손님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언제나 그렇듯이 몇 잔이나 술을 들이켰다. 술자리가 차츰 무르익자 귀가 화끈화끈 달아올랐기 때문에 주유는 옷깃을 열고 바람을 들여보냈다. 그때 가슴에 서늘한 바람이 들어가 심장이 한 번 크게 고동쳤다. 그러나 주유는 젊은 나이만 믿고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이번 싸움에서 촉군은 위군의 대다수를 죽이고, ‘황제’ 조조의 수레를 전리품으로 얻었다. 드넓은 황하의 강물로 옛날의 원한을 씻고, 짙은 구름이 드리운 전쟁터에서 어느 누가 죽은 병사들의 영혼을 위로할까. 그러면 이다음은 어찌 될 것인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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