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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더 멀리

더 높이, 더 멀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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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440g | 243*238*15mm
ISBN13 9788970572499
ISBN10 89705724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조현실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여자들』『까모는 어떻게 영어를 잘하게 되었나?』『어, 씨가 없어졌네요!』등이 있다.
감수 : 김용하
충남대 우주 천문학과 교수이다.
저자 : 장피에르 베르데
파리 천문대에서 일하는 천문학자이다. 태양과 행성 물리학에 관한 연구를 했으며, 지금은 고대 천문학 역사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그림 : 페이르 봉
파리의 신문 잡지와 여러 출판사에서 정기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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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빛나는 작은 덩어리는 혜성입니다.
혜성은 기체로 된 긴 꼬리를 달고 다닙니다.
혜성은 아주 먼 곳으로부터 날아와 태양에 접근했다가,
다시 길을 떠나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후에 되돌아옵니다.

지구로부터 멀어지게 되면 우리 몸은 무게가 없어져 공중에 둥둥 떠다니게 됩니다.
자연히 높낮이도 없어집니다.
이제 훨씬 더 깉 여행을 시작해 봅시다.
텅 빈 우주 공간 속으로 곧장 들어가 볼까요?
먼저 행성, 위성, 혜성, 소행성 들이 모여 있는 태양계를 찾아가 봅시다.
이 천체들은 모두 태양에 묶여 있기라도 하듯이, 태양주위를 계속 돌고 있습니다.
--- p.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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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더 멀리』우선 우리가 딛고 있는 땅 위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나비는 우리 눈 높이에서 날고, 새들은 우리 머리 꼭대기에서 납니다. 또, 글라이더는 지상 3-4킬로미터 높이에서 날고, 제트기는 구름보다 더 높게 납니다. 이렇듯 점층적으로 나가다 보면, 대기권 위로 올라가고 거기서 지구의 위성인 달까지 만나게 됩니다. 점점 더 나아가 태양계의 행성들을 살펴보고, 그 태양계들이 수없이 많이 들어 있는 은하계까지 시선은 무한히 뻗어갑니다.

우주는 도대체 어디까지 펼쳐져 있는 걸까요?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은하들은 어떻게 모여 있을까요?
천문학자들이 풀어야 할 수수께끼들이 한없이 많습니다.
-본문 내용 중-

이 책은 풀리지 않은 우주에 대한 물음으로 끝을 맺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가슴 속에
우주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과 꿈을 가득 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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