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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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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 철학의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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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5쪽 | 200g | 135*210*20mm
ISBN13 9788961472142
ISBN10 89614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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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충진
성균관대학교에서 헤겔 철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에서 칸트 법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서양 근대 법철학과 정치철학을 공부했고, 현재 한성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자신의 시대에 대한 비판적 성찰로서의 철학, ‘지금 여기’에서 그것은 ‘세월호의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세월호의 침몰은 우리에게 커다란 물음을 던졌고, 여전히 해석되고 이해되기를 요구하며 우리 앞에 서 있기 때문이다. 세월호의 철학으로 가기 위한 작은 밑거름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Gerechtigkeit bei Kant, 『이성과 권리』, 『독일 철학자들과의 대화』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법이론』, 『쉽게 읽는 칸트 ─ 정언명령』, 『헤겔 정신현상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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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시간의 흐름 속에 침몰시켜버리면, 세월호 참사를 기억 안에 보존하지 못하면 결국 우리는 우리 사회의 야만성에 굴복하고 말 것이다. -113쪽

세월호는 우리의 일상을 뿌리째 흔든 사건이었다. 세월호의 충격은 우리의 삶을 근본에서 다시 보게 만들었다. 세월호는 일상에 묻어버린 우리의 삶이 얼마나 불합리하며 얼마나 비윤리적인지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세월호 사고의 현장에서 일어난 행위들, 사고를 예비한 그 이전의 행위들, 사고를 참사로 만들고 참사를 단순 사고로 위장하려 한 그 이후의 행위들,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던 그것들의 민낯은 ‘지금 여기의 우리’가 과연 인간다운 인간, 윤리적 인간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도록 만들었다. -91-92쪽

‘살인’이 일어나고 있던 바다 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행위자, 가해자의 눈에도 피해자의 눈에도 보이지 않았던 행위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행위자, 우리는 그런 익명의 행위자를 “탁상 위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이들은 서류와 말로써 사람을 죽이지만,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는 그들의 힘은 조직의 규칙이라는 외피 속에 철저히 감추어져 있다. 이들은 행위를 하되 책임을 지지 않는 살인자들이다. 작게는 무능력한 세월호 선원에서부터 크게는 해경과 청와대의 권력자까지 “가면 권력”을 소유한 ‘유병언들’이 사실상 304명의 목숨을 바다에 빠트린 사람들이다. -87-88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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