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났으며, 독일 베를린과 괴팅겐에서 고고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1841년부터 바젤대학에서 로마법을 강의했다. 3년 후 교수직을 사직하고 1845년부터 1866년까지 21년 동안 바젤의 형사법 담당 판사로 일했다. 저서로는『모권』외에도『자연법과 역사적인 법의 대립』,『로마의 저당권』,『고대인의 무덤상징에 대한 에세이』,『밧줄 꼬는 오크노스: 고대 무덤상징에 나타난 구원사상』,『오래된 편지―태고의 친족개념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1945년 독일 베츨라르에서 태어나 쾰른과 로마에서 철학, 독문학, 연극학, 인류학을 공부했으며, 1977년 브레멘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문학의 활동공간』,『문학이론: 예술과 학문 사이에서』등 문학과 학문 간의 대화를 모색하는 저서를 출간한 이후『내면의 외국탐험: 프로이트, 모르겐탈러, 레비-스트로스, 케레니―현대사상 속의 무의식』,『글쓰기는 더 나은 삶이다: 저자들과의 대화』,『바흐오펜의 “모권”에 대한 자료집』등의 저서를 펴내는 한편「디 차이트」,「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디 벨트보헤」,「디 프레세」등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주요 신문과 잡지, 방송국에 문학, 문화비판, 인류학, 심리분석이론 관련 글을 기고했다. 2009년 이후 베를린에서 살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