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말씀에서 시작되었다. 말씀을 붙들라. 말씀을 선포하고 믿으라! 자연적인 차원에서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과 완전하심을 선포할 때, 영적인 영역에서도 그 선하심과 완전하심이 풀어진다. 이 책은 그 진리가 자녀들의 삶에 풀어지도록 돕는 도구가 될 것이다.
---「서문」중에서
자녀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사실상 자녀를 저주하는 것과 같다. 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말할 때, 입으로 뱉은 말이 아이들을 그러한 삶으로 밀어넣게 된다. 그러니 절대 부정적으로 말하지 말라. 아이들이 고집을 부리고 무례하게 행동할지라도 절대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부정적인 말을 지속적으로 하거나 생각하면 아이들의 심령이 의심, 절망, 분노의 삼겹줄로 엮이게 된다. 이렇게 자녀를 묶는 언행을 당장 버리고, 그 반대의 것으로 엮기 시작하라. 지그 지글러는 이렇게 말하였다. “믿음, 소망, 사랑을 아이들에게 줄 때, 부정적인 세상 속에서도 긍정적인 아이들로 키울 수 있다.” 먼저는 부모가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고백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 부부는 자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그렇게 해보기를 권한다. 하나님의 약속들을 가지고 자녀를 축복하라. 그것을 항상 기억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을 위해 기도로써 축복하라. 믿음으로 선포할 때, 이 약속들이 자녀들의 삶에 풀어질 것이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이미 우리의 후손이 영적인 무지개, 소망의 징표인 65개의 오색찬란한 신적 언약 아래 놓이게 되었음을 기억하라. 이 약속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으며(히 4:12) 우리의 후손들 위에 대대로 영원히(창 9:12) 머물 것이다. 이 약속은 영원한 미래에까지 영향력을 미칠 것이며, 시편 105편 8절의 말씀과 같이 천대에 걸쳐 기억될 것이다.
이제 두려움의 먹구름을 걷어버리라. 당신의 자녀가 약하거나 쉽게 상하지는 않을까, 쉽게 외부의 악영향을 받지는 않을까, 세상의 괴롭힘을 받아서 세속의 누더기를 걸치지는 않을까, 삶의 역경에 시달리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과 염려를 떨쳐버리라. 대신 당신의 자녀가 굳건히 서고, 담대하며,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임을 바라보라.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리심 아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자녀도 하나님의 다스리심 아래 있음을 늘 기억하라. 그렇게 할 때, 거룩한 영향력이 우리를 통해 후손들의 삶으로 흘러갈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 나라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며, 가장 높은 하나님께서는 부모로서의 당신의 위치를 존중하신다.
온 마음으로 이 약속을 믿으라. 모든 생각을 다해, 온 힘을 다해 이 약속을 믿으라. 믿음이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기적은 이미 당신과 당신의 가정을 위해 일어나고 있다. 이제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이름에 찬송이 돌아가게 하라!
---「맺음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