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당신의 삶과 결혼과 자식과 직업과 당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무엇이든 그걸 살려 낼 수 있다. 솔로몬은 말한다.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잠 4:7]. 심지어 지혜를 얻으면 풍성한 삶을 덤으로 받기까지 한다. ---「1부. 지혜자와 하나님」중에서

일단 하나님, 사람, 경험, 고통, 이 네 개의 물줄기가 당신의 삶으로 유입되면 삶의 모든 면을 복되게 할 지혜의 강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러면 잠언 2장 10절이 말한 일이 일어난다.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혜가 당신의 제2의 본성이 되면 삶이 아무리 위태해져도 거의 매번 본능적으로 뭘 해야 할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면 늘 힘겹게 풍랑을 거슬러가던 당신의 인생이 언제부턴가 파도를 타고 순항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부. 지혜자와 하나님」중에서

성경은 영혼을 마음과 동일시하는데,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일부분인 그 마음속에 머물고 싶어 하시기 때문이다. 에베소서 2장 22절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된다고 말한다. 에베소서 5장 18절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명한다. 고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나의 영혼과 마음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처소다. 하나님의 영이 마음을 채우고 지배할수록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분의 소원에 점점 더 민감해진다. ---「2부. 지혜로운 사람」중에서

나는 내 삶의 모든 측면에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는 확신 없이 사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내가 주님을 신뢰한다면, 나를 지으시고 사랑하시고 내 죗값을 치르고자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이 나를 헤집어 놓고 별로 기대가 안 되는 길로 인도하신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로마서 8장 32절은 말한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내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은 결코 날 실망시키신 적이 없음을 나는 정직하게 말할 수 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고 다른 사람이 나를 실망시킨 적은 있었지만 하나님은 한 번도 실망시키신 적이 없다. 고로 만약 당신이 과거 상처로 신뢰하는 걸 어려워한다면 이젠 치유를 위한 걸음을 내딛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