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 선생님은, 서울에서 영화감독이 꿈인 아버지와 작가가 꿈인 어머니 사이에 큰딸로 태어났습니다. 지금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선생님은, 책이 나올 때마다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신다고 해요. 새벗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선생님은, 단국대학교 문예창작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초빙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안대학, 신흥대학, 서경대학에서 '아동문학' 강의를 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코딱지 먹는 이무기』, 『어린이를 위한 경청』, 『새라의 신비한 비밀옷장』, 『돌 맞은 하마궁뎅이』, 『우리 반 암행어사』 등이 있답니다.
손은주 선생님은 출판미술협회 회원, 달이일러스트 회원으로 출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가난한 유년 시절에 그림 그리는 일이 큰 희망이었던 선생님은, 오늘도 그림에 희망을 담고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똑똑 누가 찾아왔을까』, 『콩쥐팥쥐』, 『괜찮아괜찮아』, 『마음이 담긴 도자기』, 『슬기야 일어나』, 『첫 심부름』, 『돌 돌 무슨 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