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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DVD 5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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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DVD 5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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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6년 07월 04일
시간/무게/크기 700g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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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사양 보이기/감추기

- 더빙 : 한국어 - 자막 : 한국어.영어(한국독립애니메이션 Collection 1. 자막없음) - 오디오 : Dolby Digital - 화면비율 : 4:3 Full Screen [매혹의 기억, 독립영화 Vol.1 70-80년대] 아침과 저녁사이 From Morning to Evening 이익태 Ik-tae Lee | 1970 | Experimental | 16mm | B&W | 20min 색동 Color of Korea 한옥희 Ok-hee Han | 1976 | Experimental |16mm | Color | 7min 29sec 또 다른 J Another Room 이공희 Kong-hee Ree | 1979 | Experimental | 16mm | B&W | 8min 48sec 백일몽 Daydream 이정국 Jeong-gook Lee | 1984 | Fiction | 16mm | B&W | 19min 칸트 씨의 발표회 The Exhibition of Mr. Kant 김태영 Tae-young Kim | 1987 | 극 | 16mm | 컬러 | 35min * Special Feature 감독 인터뷰 [매혹의 기억, 독립영화 Vol.2 90년대] 가변차선 The Extra Lanes 양윤호 Yun-ho Yang | 1992 | Fiction | 16mm | Color | 25min 지하생활자 A Black Christmas Eve 김대현 Dae-hyun Kim | 1993 | Fiction | 16mm | Color | 14min 우중산책 Promenade in the Rain 임순례 Soon-rye Yim | 1994 | Fiction | 35mm | Color| 13min 30sec 사로 Cliffy 정지우 Ji-woo Jung | 1994 | Fiction | 16mm | B&W | 4min 50sec 그랜드 파더 GRAND.FA.THER 김용균 Yong-gyun Kim | 1995 | Fiction | 16mm | B&W | 12min * Special Feature 감독 인터뷰 [한국독립애니메이션 Collection 1.] 와불 이용배 | 1991 | 4분30초 | 셀 내일 인간 전승일 | 1994 | 3분 20초 | 2D 원천 봉쇄 이영욱 | 1995 | 1분 15초 | 2D Subway 나기용 | 1995 | 5분 28초 | 2D 골목 밖에서 유진희 | 1996 | 4분 | 2D 배드맨 이관용 | 1992 | 2분 2초 | 페이퍼 그날 밤에 있었던 일 김성은, 배완례, 이영욱 | 1995 | 2분30초 | 페이퍼 Open 정동희 | 1996 | 5분 58초 | 2D/로토스코핑 회상 그리기 김경숙 외 | 1996 | 4분 30초 | 페이퍼 Egg Egg 박현주 | 1999 | 7분 | 오브제 예전엔 윤재우 | 1998 | 5분 43초 | 2D 히치콕의 어떤 하루 안재훈, 한혜진 | 1998 | 7분 17초 | 셀 처용암 김상화 | 1997 | 6분 20초 | 2D 생존 손영득 | 1997 | 5분 10초 | 2D/3D 공사중 정원구 | 1996 | 19분 30초 | 클레이/퍼핏 꿈꾸는 종이인형의 살인 김병갑 | 1997 | 13분 42초 | 2D [농가일기] 농가일기 Back to the Soil 권우정 | 2003 | Documentary | DV | Color | 90min * Special Feature 이근혁씨 부부의 부부역할 바꾸기 [엄마를 찾아서] 엄마를 찾아서 Umma 정호현 | 2005 | Documentary | DV | Color | 61min * Special Feature 가족 이야기를 담은 정호현의 짧은 다큐멘터리들 정씨 집안 딸들 Documentary | 15분 Homesickness Documentary | 7분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매혹의 기억, 독립영화 Vol.1 70-80년대]

[아침과 저녁 사이]
한 청년이 자명종 시계 소리에 일어나고 그 옆에는 한 여자가 누워있다. 그는 옷을 입고 집을 나서 공원에서 다른 여자에게 접근한다. 이후 그는 서울역 부근에서 또 다른 여자를 유혹하여 정사를 나눈다. 그리고 다시 처음의 방으로 되돌아 온 그는 다른 여자에게 받은 물건을 방에 있는 처음의 여자에게 건넨다.

[색동]
이중인화 기법을 사용하여 한국의 갖가지 색과 문화를 담고 있다. 색채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넘어 현대사의 모습까지 표현하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실험영화.

[또 다른 방]
네 개의 칸막이 사이로, 갇혀진 한 청년이 보인다.
드높은 하늘아래, 그가 보는 거울 속으로 비치는 것은 또 다른 방이다.
그의 책, 그의 우산,거꾸로 달린 캔버스의 얼굴...
밀려오는 파도 앞에서 그는 자신의 옷과 구두, 시계를 벗겨내면서 바다를 향해 달려간다.
비로소 사각의 공간을 뚫고 나오는 그의 눈 앞에, 또 다른 ‘내일’이 보이지만....

[백일몽]
시골에서 올라와 자취하는 한 청년이 매일 구직란을 뒤져가며 취직하려 애쓴다. 소위 백수인 그는 하숙집 딸을 짝사랑 하지만 소심해 말도 못하고... 일자리는 번번히 구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공원에서 한 술 취한 청년이 떨어뜨린 지갑을 주워 달려가다 하숙집 딸과 마주치게 되고, 그녀와 카페에 가서 지갑을 펼쳐보는데...

[칸트씨의 발표회]
사진작가인 주인공은 촬영을 하다가 우연히 칸트씨라는 인물을 발견하고 그의 행동에 호기심을 느껴 그를 따라다니며 관찰하던 중에 직접 말을 건네지만 그의 아픔을 동감하지는 못한다. 어느날 사진작가는 그동안 찍은 칸트씨의 사진을 인화해서 칸트씨를 기다리지만 전경으로부터 칸트씨가 잡혀간 상황과 그가 광주항쟁 때의 실종자였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괴롭게 돌아선다.

[매혹의 기억, 독립영화 Vol.2 90년대]

[가변차선]
인간시장에서 막노동 일거리를 구하는 사람들. 다리를 저는 한 남자는 일거리를 구하지 못하고, 주인공은 그와 함께 가변차선에서 일을 한다. 하층민들의 깊은 회한이 묻어나는 작품

[지하생활자]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지하 자취방에 청년이 혼자 있다. 금붕어에 밥을 주고, 라면을 끓여먹고, 텔레비전을 보며... 그러다가 갑자기 정전이 된다. 윗층집과 온 동네가 다 멀쩡한데 청년 혼자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둠속에 잠기게 된다.

[우중산책]
미모가 특출 나지도, 어느 하나 뛰어난 재주도 없는 평범한 노처녀 정자는 30이 넘었지만 현실적인 감각보다도 항상 꿈과 환상에 젖어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 변두리 극장 매표원이다. 무더운 여름 어느 날, 극장을 비울 수 없는 정자는 극장을 찾아오기로 한 맞선남을 하루 종일 기다린다. 정자의 기대는 번번이 어긋나고 잠시의 낮잠 끝에 정자는 영화에서 나옴직한 남자를 쫓아 잠시 극장 밖으로 산책을 나온다. 때마침 장대비는 쏟아지고... 남자는 흔적 없이 사라지고 비를 흠뻑 맞은 채 다시 극장으로 돌아온 정자의 앞에 드디어 맞선남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사로]
바람이 분다. 굶주린 한 사내가 철로 변에 쓰러져 있다. 무심한 열차가 지나간다. 그 사내 곁으로 한 할머니가 지나간다. 사내는 그 할머니에게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달려가 돌로 때려죽이고, 그 할머니의 핸드백을 뒤진다. 다시 바람이 분다. 굶주린 사내는 할머니의 핸드백에서 꺼낸 돈으로 그의 허기진 배를 채운다. 사내가 누워 있던 텅 빈 길이 보인다. 그리고 다시 바람이 분다.

[그랜드 파더]
친근한 이미지로 능히 ‘할아버지’라고 불렸음직한 노인이 기차역에 버려져 있다. 노인은 사람들과 최선을 다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노인은 대소변을 가리지도 못하고 먹을 것을 구하지도 못한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말고 노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노인의 오른손은 시종일관 무언가를 꼭 쥐고 있다. 지금 노인은 무엇인가를 진행중인 것이다. 그러나... 치매 때문에 버려진 노인의 이야기다. 우리가 할 일은 꼼꼼하고도 애정어린 관찰이다.

[한국독립애니메이션 Collection 1.]

[와불]
하늘도 돌아눕지 않아 / 차마 일어서지 못하는 / 와불의 숨이 가쁘다. / 마음의 키는 자라지 않아 / 나무에 올라 눈을 높여, 밑으로 / 밑으로 내려다보는 사람들 아래 / 우러름의 천년으로 누워 있는 / 와불의 가슴은 무겁다. / 단 한번의 일어남도 / 허락되지 않아. 아직도 / 천년을 우러르는 와불이여.... ("와불앞에 서서" 5.6.18/ 조미라 ?

[내일 인간]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파괴를 소재로 다루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하여 파괴된 가상공간에 사는 '내일 인간'을 통하여 멀지 않은 미래의 실제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원천 봉쇄]
80년대말, 90년대 흔한 풍경(?)이었던 불심검문을 소재로 90년대 초의 한국 사회를 풍자한다. 범인의 체포 또는 범죄의 예방, 혹은 수사의 단서가 되는 정보의 수집, 증인의 확보 등을 위해 경찰관직무집행법 3조에 명시된 불심검문은 국민들의 머릿속까지 검열하고 통제하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Subway]
거대한 도시의 심장부 아래로 거미줄처럼 펼쳐진 지하철 그 혈맥의 공간은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는 푸른 빛의 거울이다. 날로 비대해져가는 도시의 콘크리트는 오늘의 바오밥나무이며 그 아래로 흘러가는 마네킹이다. 내일의 부재로 오늘은 더 화려한 도시의 현대적 모습 아래 사람은 없다. 기호만 남은 도시의 끝은 그래서 공허하다.

[골목 밖에서]
[골목 밖에서]는 탐욕과 경쟁만이 난무한 사회뒤편 어딘가에 어려운 삶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을 지키다 겸손하게 사라져가는 고운 인생들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만든 작품이다. 작은 붕어빵 하나로 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할머니와 한 아이가 희망스런 인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 것이 작가의 바램이었다

[그날 밤에 있었던 일]
TV를 보며 부모님을 기다리던 아이는 문득 자신이 혼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갑자기 전화기도 괴물같아 보이고 창문, 문, 빗소리, 심지어는 인형에서도 각양각색의 악당과 괴물을 연상한다.

[Open]
개별적인 자유가 없는 공간 속에서 성냥들이 살고 있고, 성냥들은 공간에 대해 맹목적인 소유욕을 갖고 있다. 다른 성냥이 사라지면서 생겨나는 새로운 공간의 자유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를 암시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성냥은 미지의 세계 속 새로운 공간을 알게 되고 마치 자기 자신의 삶에 최고 가치, 행복, 자유가 그것인 것 처럼 새로운 공간을 동경한다. 하지만 모든 성냥은 어떤한 목적에 의해 그 가치가 정해지는 것이었다. 가벼운 선 드로잉의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제작하였고, 새로운 개념으로 음악연출과 시나리오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회상 그리기]
힘든 하루를 마치고 귀가하던 한 남자가 골목길 유리창 너머로 들려오는 아이의 웃음소리를 듣고 어린 시절의 회상 속으로 빠져든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골목길의 즐겁던 팔방놀이는 어느새 자신을 옭아매는 규율과 경쟁으로 돌변해 버리 고, 그 끝에는 순수함을 상실한 삶의 파멸이 도사리고 있다. 아이의 웃음소리에 정신을 차린 남자는 지 금까지 무겁게 짓눌렀던 자신의 짐들을 벗어버리듯 서류들을 구겨버린후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로 들어 간다. 삶의 여유와 기쁨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사회의 갇힌 틀 속에서 벗어나 어린시절의 순수와 즐거움을 돌아보는 회상 그리기

[Egg Egg]
밤마다 냉장고 밖으로 나와 놀던 계란들은 어느 날 계란이 부화되어 병아리가 되는 과정의 동화책을 보고 병아리가 되고자 여러가지 노력을 하게 된다.

[예전엔]
그의 생일은 1999년 7월 7일입니다. 출생과 더불어 그에게 남겨진 담배맛과, 티아마트(Tiamat)의 족보와, 오늘 중으로 맞이할 세상의 종말을 기억합니다. 명상에 잠겨 있던 그가, 예고없이 접근한 그녀를 만나 발견한 것은, 그 옛날, 혹은 지금 바로 이 순간, 자기에게 입맞춤을 해주었던 존재가 사실은 날개를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 그녀는, 비상(a?해버렸습니다.

[히치콕의 어떤 하루]
히치콕 영화 속에서의 영화적 아이디어나 소도구, 카메라 워크 등을 만대로 그의 일상에 옮겨다 놓고 우리가 바라보며 우리 또한 일상의 삶 속에 아이디어나 소재등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생존]
메뚜기 한 마리가 풀을 찾아 이동을 한다. 적당한 곳에 도착한 메뚜기가 풀을 갉아먹고 있는 중에 사냥꾼이 나타나고, 메뚜기를 발견한 사냥꾼은 메뚜기에게 고통을 가하며 그 행위를 즐긴다. 사냥꾼의 손가락 사이에 다리를 잡힌 메뚜기는 계속 뛰는 동작을 반복하다가 결국 지치게 되고 사냥꾼은 가치가 없어진 메뚜기를 버리고 자신의 길을 간다. [생존]은 메뚜기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사냥꾼의 유희대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감추어진 폭력성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공사중]
철거촌에 사는 공사장 인부가 겪는 하루 일과속의 꿈과 좌절을 표현하고 있는 클레이메이션.

[꿈구는 종이인형의 살인]
로봇을 만드는 노과학자, 그에게 학대당하는 한 소녀, 그리고 소녀의 유일한 벗이자 과학자의 소망인 로봇의 이야기. 로봇은 자신에게 몸과 생명을 준 과학자 대신 사랑으로 대해 준 소녀의 편에서 과학자를 살해한다.

[농가일기]

충남 부여 삽티마을, 조그마한 이 마을에 이근혁 씨는 98년 아무런 연고지 없이 들어왔다. 이근혁씨는 일반적인 귀농자들과 달리 농촌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소작농인 부모들의 농사짓는 모습을 봐온 터라 농촌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다. 그런 그가 농사를 지으러 들어간 이유는 농사와 농민운동에 대한 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농사와 농민운동, 두 가지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 - 부인과의 갈등, 아버지의 죽음, 딸아이의 수술 등 헤쳐가야 할 일들이 그에게 산적해 있다.

[엄마를 찾아서]

다큐멘터리를 공부하기 위해 캐나다에 머무는 동안, 나는 엄마로부터 갑작스런 전화를 한 통 받았다. 내가 캐나다에 머문 지 2년이 다 되어갔지만 엄마로부터 전화가 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엄마는 돌아가신 아빠로부터 유산으로 물려받은 땅을 교회에 헌납하겠다고 했고, 영화는 그 소식을 듣고 내가 카메라를 들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시작된다. 내가 기억하는 엄마는 일어나자마자 성경을 읽는다. 청소하고 세수하고 화장하고 교회에 간다. 기도하고 말씀 들으며 노트에 정리한다. 집에 돌아와서 밥 한 술 뜨고 빨래 정리하고 TV를 본다. 늦은 저녁 인터넷을 통해 말씀을 다시 듣고 자기 전에 다시 성경을 읽는다. 엄마가 기도하는 내용은 무엇일까? 딸인 나에게 인간의 삶은 비참함으로만 이루어질 수밖에 없으니 세상에 기대를 꺾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살라고 한다. 엄마의 삶은 얼마나 비참했기에 이 세상에 희망을 두지 않는 것일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이천을 뜨면서 엄마는 더 이상 봉제사를 지내지 않겠다고 단언한다. 수원고모는 맏며느리인 나의 엄마가 제사를 거부했기 때문에 친정이 이 지경까지 이르렀다며 소주를 드신다. 고모는 엄마가 할 도리를 다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 오빠의 아내로서도, 정씨집안 맏며느리로서도 자격이 없는 여자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아빠가 엄마와 이혼하고 다른 여자와 살았으면 이렇게 비참하게 죽지는 않았을 거라며 눈물을 흘리신다. 한편 대전에서, 엄마는 할아버지 제사에 왜 안 오냐는 고모의 전화를 받자 전화기를 집어던져버린다. 고모의 목소리만 들어도 경련이 일어난다면서 누구 모시고 받들고 봉양하는 것도 지겹고 제사도 다 필요 없다고 한다. 당신 자신을 ‘아무에게도 잘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엄마와 나는 방에 누워있다. 엄마는 딸인 내가 구원받고 교회 안에서 결혼하고 더 늦기 전에 아기 낳고 평범하게 살았으면 소원한다. 서른 넘은 딸이 혼자 무거운 카메라 들고 돈 없이 뛰어다니는 꼴이 안쓰럽다. 나는 엄마의 힘들었던 삶을 이해하려 하지만 맨날 교회에 가서 엄청나게 보수적인 설교만 듣고 앉아있는 엄마가 답답하기만 하다. 내가 엄마에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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