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624g \| 18824020mm
ISBN13	9788971098639
ISBN10	897109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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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음 : 김영만

이 책을 쓰신 김영만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꼭 읽히고 싶다는 의욕을 가지고 이 글을 쓰시게 되었습니다. 단편동화 『까만 눈동자』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았고, 연작 4부작 중편동화 『어른들은 몰라요』등 으로 제 23회 한국불교아동문학상을 수상 했으며, 『역사상식 100가지』『역사 속의 한국인 100』 등 많은 책을 엮거나 지으셨습니다.

그림 : 천소와 바이러스헤드

VirusHead는 Virus와 Head의 합성어로, '번식력과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바이러스의 성질에 착안하여, 사람과 사람들 사이로(head to head) 재미있고 즐거운 바이러스가 퍼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좀더 재미있게 바뀌었으면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습니다. 창조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놓치기 쉬운 일상 대화의 아이디어를 소중히 하는 가운데 가치 있는 컨셉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에 눈을 돌립니다. 즐거움으로 무장한 VirusHead의 캐릭터와 일러스트와 글들이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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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의 전화가 발명되던 시기는, 서양 강대국들의 식민지 개척과 무역 경쟁이 치열할 때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해외 통신망이 절실하던 때라 육지에는 전신주가 세워지고, 바다 밑에는 해저 케이블이 깔리면서 전화는 급속도로 보급되었습니다.
“전화가 편리하긴 한데 전선이 없으면 안 되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란 말씀이야.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아무리 먼 곳일지라도 전선을 깔아야 하고, 직접 통화할 수 있는 거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동 교환기도 곳곳 에 설치해야 했거든요.
원시인들이 이쑤시개를 발명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전선이 없는 전화, 즉 무선(無線) 통신에 관심을 쏟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발명한 것이 무선 전신인데, 전선도 없이 공간을 통해 전달되는 참으로 획기적인 발명품이었습니다.
멀기만 하던 나라들을 순간적으로 연결하여 이웃마을처럼 가까운 ‘지구촌’이 되게 한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등장시켰고, 최근의 휴대용 무선 전화기(휴대폰)의 발명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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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상을 받겠다는 꿈을 가져 보았나요? 여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 있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과 존경 속에, 부(富)와 명예가 함께 주어지는 세계적인 상이지요. 바로 노벨이 만든 노벨상입니다. 그럼 노벨상이 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상일까요? 세계 최초의 국제적인 상이고, 인류를 위해 공헌한 가장 헌신적인 사람에게 주어지며, 수상자를 뽑는 방법이 깨끗하고 확실하여 누구나 신뢰하는 상입니다. 노벨 재단은 무려 100년이 넘도록 몇 차례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과학 발전에 공헌이 큰 사람들(자연과학 3개 부문의 경우)을 선정하여 노벨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은 쏟아지는 존경과 부러움은 물론, 엄청나게 큰 상금과 뒤따르는 특허권으로 부와 명예를 거머쥡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노벨상을 타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그 연구 덕분에 노벨상은 20세기 과학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또한 20세기 과학의 지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처럼 20세기 문턱에서 첫 시상식을 가진 노벨상은 지난 세기 100년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이제 대망의 21세기를 새롭게 열어나가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이 대열에 참여해서 자신의 명예를 드높임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력을 세계 만방에 자랑하겠다는 꿈을 한번 키워 보세요. 아마도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노벨 재단은 무려 100년이 넘도록 몇 차례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과학 발전에 공헌이 큰 사람들(자연과학 3개 부문의 경우)을 선정하여 노벨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은 쏟아지는 존경과 부러움은 물론, 엄청나게 큰 상금과 뒤따르는 특허권으로 부와 명예를 거머쥡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노벨상을 타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그 연구 덕분에 노벨상은 20세기 과학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또한 20세기 과학의 지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처럼 20세기 문턱에서 첫 시상식을 가진 노벨상은 지난 세기 100년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이제 대망의 21세기를 새롭게 열어나가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이 대열에 참여해서 자신의 명예를 드높임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력을 세계 만방에 자랑하겠다는 꿈을 한번 키워 보세요. 아마도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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