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생하여 숭문고등학교, 숭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에 입사하여 라디오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그 동안 다큐멘터리 드라마 <집념>(1984), 농촌 드라마 <청산별곡>(1985), 역사 드라마 <이야기 한국사>(1986), 음향 에세이 <사랑이 있는 풍경>(1986), 심야 토크쇼 <젊음은 가슴마다>(1987), 청소년 심야 프로그램 <우리는 하이틴>(1986~90), 일요 홈드라마 <부부>(1989~90), 아침 홈드라마 <꽃님이네 집>(1990~92), 각 지방의 풍물을 소개하는 <신한국기행>(1990~93), 올드 팝 프로그램 <추억의 팝송>(1991~92), 청소년 심야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1992~93),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기획 드라마 <이웃>(1994~95), 다큐멘터리 드라마 <격동 30년>(1994~1997), 청소년 심야 프로그램 (1997~98), 한낮의 쉼터 <정오의 희망곡>(1998~99), 퇴근길의 활력소 <특급작전>(1999), 나른한 오후의 휴게실 <가요응접실>(2000), 웃음과 감동을 주는 <지금은 라디오 시대>(2000~2001)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모처럼 제작 현장에서 벗어나 홍보심의국 심의부에서 방송 심의와 가요 심의를 맡고 있다.
장편소설 『광화문 애서(哀書)』1.2권 출간(1999), 제22회 한국방송대상(1995) 우수작품상(라디오 드라마부문: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기획 드라마 <이웃>), 제23회 한국방송대상(1996) 우수작품상(라디오 어린이부문: ), 제24회 한국방송대상(1997) 우수작품상(라디오 드라마부문: 다큐멘터리 드라마 <격동 30년>), 희망 2001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2001)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지금은 라디오 시대>), 2001년도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 공로상(<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