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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544g | 132*224*30mm
ISBN13 9788937461484
ISBN10 89374614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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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윌리엄 포크너
1897년 미시시피 주 뉴올버니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미국 남부의 명문가로서 선조들은 멕시코 전쟁과 남북 전쟁에서 활약했다. 어릴 때 가족이 미시시피 주 옥스퍼드로 이사를 한 후 그곳에서 생애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가 성장한 옥스퍼드는 그의 소설에서 가상의 지역인 요크나파토파 군 제퍼슨 읍으로 탈바꿈한다. 『성역』을 비롯해 『사토리스』,『음향과 분노』,『8월의 빛』,『압살롬,압살롬!』,『촌락』등 소설 대부분이 이곳을 배경으로 한다. 포크너는 특히 남북 전쟁 이후 남부 오지의 쇠퇴상에 관심이 많았다. 그의 소설은 남북 전쟁과 재건기 동안 남부의 전통적 가치와 삶의 방식이 파괴되면서 남부 귀족 사회가 급격히 몰락하고 스놉스 가문으로 대변되는 속물적인 신흥 계급이 대두하는 과정을 정묘하게 그린다. 그중에서도 특히 출판업자마저 출판을 꺼릴 만틈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으로 당시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린 『성역』을 통해 포크너는 대중적인 인기와 부를 함께 얻었다.
무엇보다도 그를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은 그의 실험적인 문체였다. 그는 미국 모더니즘 문학의 개척자로서 전통적인 소설 형식을 파괴하고 소설 문법에 혁신을 가져왔다. 의식의 흐름 기법을 이용해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를 묘사하며, 소설 구성에서 연대기적 서술 기법을 탈피하고, 현재 시제와 과거 시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불가능할 정도로 길고 복잡한 문장을 구사하였다. 이러한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내셔널 북 어워드, 퓰리처상,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62년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역자 : 이진준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 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덕성여대, 서울산업대, 총신대, 한신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헤밍웨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자유인 1,2』가 있으며,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현대사』를 공동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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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겨운 작고 차가운 손이 코트 속의 맨살을 더듬는 거예요. 그건 살아 있는 얼음 같았고, 제 피부는 뱃전의 작은 날치처럼 그걸 피해 펄쩍 뛰어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그게 움직이기도 전에 제 피부는 그게 어디로 움직일지 아는 것 같았고, 제 피부는 계속 그걸 앞질러 움직여서 정작 손이 닿았을 때는 거기 아무것도 없는 듯했어요. 그러고나서 그 손이 제 배 속으로 통하는 곳까지 내려왔어요. 저는 그 전날 점심 이후 아무것도 먹지 못해 속이 부글거렸고 옥수수 껍질이, 마치 비웃듯 엄청난 소리를 냈어요. 그간 줄곧 그 사람의 손이 제 블루머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데도 제가 여태 사내아이로 바뀌지 않아 그것들이 절 비웃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그때 숨을 쉬지 않았기 때문에 그건 우스운 일이었어요. 전 한참 동안 숨을 쉬지 않았어요. 그래서 전 제가 죽었다고 생각했지요.
--- PP.28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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