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774g \| 170*175mm
ISBN10	89378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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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글 : 허은미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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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변정연

서울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왔다. 『엄마야 누나야』『내가 누구게』『나도 태워 줘』『얼렁뚱땅 아가씨 수학백과』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글 : 조은수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여러 해 동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번역하고 글을 썼다. 97년부터 영국으로 유학하여 그림공부를 하였으며 지금은 그림도 활발하게 그리고 있다. 쓴 책으로는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창작과비평사)』『한 살배기 아기그림책(돌베개어린이)』 시리즈,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웅진)』 등이 있고, 『말하는 나무』로 문학동네 1회 그림책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장난감 놀자』『영리한 눈(아이세움)』 등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 : 권혁도

추계예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극도로 세밀하면서도 따스함과 표정이 느껴지는 생태 그림만을 계속 그려온 뚝심있는 작가이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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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엄마 따라 쫑쫑쫑
병아리는 쫑쫑쫑, 아기염소는 쫄랑쫄랑 엄마를 따라 산책갑니다. 아기고양이는 쭈욱쭉 기지개를 펴고, 아기돼지는 뒹굴뒹굴 놀고, 아기오리는 포오당! 자맥질을 하지요. 아기들은 엄마를 따라하면서 몸도 마음도 말도 자랍니다. 아기 동물들이 엄마를 따라하는 모습이 읽어 주기 좋고 경쾌한 의성어로 묘사되었으며, 권혁도 씨의 세밀하면서도 따스한 그림으로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⑤ 안녕, 인사했더니
비 갠 오후에 아기가 산책을 나갑니다. 강아지한테 안녕, 아기염소에게도 안녕! 즐겁게 인사를 합니다. 물웅덩이를 지나면서도 안녕 인사하지요. 그런데 나무한테 인시하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아기가 앙앙 울음을 터뜨리자, 엄마가 따스하게 안아 줍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이는 아기의 모습을 투명하고 포근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⑥엄마랑 아기랑
커다란 공이 데구루루 굴러왔어요. 그러자 아기 코끼리는 엄마 코끼리와 코로 출렁출렁 튕기고, 원숭이는 기다란 꼬리와 놀고, 병아리와 엄마 닭은 부리로 콕콕, 얼룩말은 뻥! 힘차게 뒷발로 차고 놉니다. 그럼 물개와 곰돌이는 어떻게 놀까요? 글을 쓴 조은수 씨는 엄마와 아기가 즐겁게 공놀이하는 모습과 박수 치며 즐거워하는 아기의 모습까지 선명하고 깊은 색채와 단숭한 형태의 기법으로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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