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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가한정판매] 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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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가한정판매] 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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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9쪽 | 411g | 133*225*20mm
ISBN13 9788937460470
ISBN10 893746047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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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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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사람들은 대부분 재미없는 이야기를 해보고 나서야, 가장 재미있는게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는 거죠. 그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버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말하는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신나게 하고 있다면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겠다는 거지요.
--- p.244
피비가 목마를 타고 돌아가고 있는 걸 보며, 불현듯 난 행복감을 느꼈으므로, 너무 행복해서 큰소리를 마구 지르고 싶을 정도였다. 왜 그랬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피비가 너무 예뻐 보였다. 정말이다. 누구한테라도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 p.278
지금 네가 떨어지고 있는 타락은, 일반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좀 특별한 것처럼 보인다. 그건 정말 무서운 거라고 할 수 있어. 사람이 타락할 때는 본인이 느끼지 못할 수도 있고, 자신이 바닥에 부딪치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거야. 끝도 없이 계속해서 타락하게 되는거지..
--- p.247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동생 피비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다. 그애와 무척이나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 동생은 감각이라는 게 있는 아이였다. 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그 애에게 전화를 걸 수는 없었다. 그 애는 아직 꼬마였기에, 이 시간에 전화 가까이에 있지 않다는 건 둘째치고, 벌써 꿈나라에 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 p.93
'앨리, 날 사라지게 하지 말아줘. 앨리. 날 사라지게 만들지 마. 앨리. 제발, 부탁이야. 사라지고 싶지 않아' 그러고는 내가 사라지지 않고, 무사히 길을 건널 때마다 앨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모퉁이에 다다를 때마다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나는 계속 걸었다. 아마 발걸음을 멈추기가 두려웠던 모양이었다. 사실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동물원을 지나 60번 가를 따라 올라가서야 발걸음을 멈추었던 것 같다.
--- p.260.
분명히 말하지만, 내가 만약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배우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바보 같은 사람들이 나를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더 끔찍한 일일 것 같다. 저들이 내게 박수 갈채를 보내오는 것조차 싫을 것이다. 사람들이란 늘 별것도 아닌 일에 박수를 치곤 하니 말이다. 내가 피아노 연주자라면, 난 옷장 속에 들어가 연주할 것이다.
--- p.
'뭐라고?'

세상에, 일분이라도 이 애 앞에서는 방심하면 안 된다. 그 애를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틀림없이 미친 사람일 것이다.

'수요일에 오지 않고 왜 오늘 온 거야? 혹시 또 퇴학 같은 걸 당한건 아니겠지?'

피비가 물었다.

'아까 말했잖아. 방학이 일찍 시작했다고 말이야. 학교에서...'

'퇴학당한 거지! 그런 거야!'

피비가 주먹을 쥐고는 내 다리를 쥐어박았다. 그 애는 때리고 싶으면 언제라도 주먹질을 하곤 한다.

'맞구나 어떡해 오빠!'
--- p.219
난 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한 걸 후회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건, 이 이야기에서 언급했던 사람들이 보고 싶다는 것뿐. 이를 테면, 스트라드레이터나 애클리 같은 녀석들까지도. 모리스 자식도 그립다. 정말 웃긴 일이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라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 p. 279
난 올라올 때와는 다른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그곳 벽에도 <이런, 씹할>이라는 낙서가 있었다. 다시 손으로 문질러 지워버리려고 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칼 같은 걸로 새겨져 있어서 지울 수가 없었다. 하긴 쓸데없는일이기도 했다. 백만년을 걸려서 다 지우고 다닌다고 하더라도 전 지구상에 씌여 있는 <이런, 씹할>이라는 낙서의 절반도 지우지 못할 테니까. 그걸 전부 지운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니까 말이다.
--- p.265
난 늘 넓은 호밀밭에서 꼬마들이 재미있게 놓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 어린애들만 수천 명이 있을 뿐 주위에 어른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난 아득한 절벽 옆에 서 있어.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 없이나구 달리는 법이니까 말이야.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거지.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바보 같은 얘기라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정말 내가 되고 싶은 건 그거야. 바보 같겠지만 말이야.
--- pp,229-230
나는 특히 목사라는 인간들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내가 다닌 학교에는 모두 목사가 잇었는데 모두들 설교를 할 때마다 억지로 꾸민 거룩한 목소리를 냈다. 나는 그것이 역겨웠다. 그들은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내면 품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억지 소리를 내는 것이 더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는 모양이었다. 또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설교가 모두 거짓으로 들린다는 것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 p.117
'나는 늘 넓은 호밀밭에서 꼬마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 어린애들만 수천 명이 있을 뿐 주위에 어른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난 아득한 절벽 옆에 서 있어.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 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 없이 마구 달리는 법이니까 말이야.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거지.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바보 같은 얘기라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정말 내가 되고 싶은 건 그거야. 바보 같겠지만 말이야.'
--- pp.229-230
그가 분했던 햄릿을 본 적이 있다. 작년에 형이 나와 피비를 데리고 보여주었던 것이다. D,B는 이미 그 연극을 보았기 때문에 점심을 먹으면서 우리에게 줄거리를 이야기해 주었다 이야기를 들을 때는 햄릿이 너무 보고 싶었지만, 실제로 봤을 때는 별 재미를 느낄 수 없었다. 로렌스 올리비에가 어째서 대단하다는 건지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물론, 목소리도 좋았고, 굉당한 미남이기는 했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 걸어다니는 모습이나, 싸우는 모습 같은 것도 보기 좋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형이 말해 주었던 햄릿이 아니었다. 슬픔에 잠겨 우울해하는 모습이 아니라. 늠름한 장군처럼 보였다.
--- pㅔp.158-159
「정말 그러니?」

그녀가 아주 흥미롭다는 듯 물었다.

「어네스트 말이지요, 물론입니다」

그러면서 난 그녀가 장갑을 벗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손가락마다 보석이 휘감겨 있었다.

「아까 택시에서 내리다가 손톱이 부러져서」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나를 보고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말 그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소 자체를 짓지 않을 뿐더러, 혹시 짓더라도 보기에 아주 좋지 않았다.

「어네스트의 아버지와 난 늘 그 애를 걱정하고 있단다. 친구들하고 잘 지내지 못할까 봐 말이야」

그녀가 말했다.

「무슨 말씀이시죠?」

「글쎄. 그 애는 아주 예민하거든. 그래서 이제까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린 적이 한번도 없어. 아마 그 또래 다른 아이들 보다 모든 일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 같아」
--- p. 79
「정말 그러니?」

그녀가 아주 흥미롭다는 듯 물었다.

「어네스트 말이지요, 물론입니다」

그러면서 난 그녀가 장갑을 벗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손가락마다 보석이 휘감겨 있었다.

「아까 택시에서 내리다가 손톱이 부러져서」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나를 보고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말 그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소 자체를 짓지 않을 뿐더러, 혹시 짓더라도 보기에 아주 좋지 않았다.

「어네스트의 아버지와 난 늘 그 애를 걱정하고 있단다. 친구들하고 잘 지내지 못할까 봐 말이야」

그녀가 말했다.

「무슨 말씀이시죠?」

「글쎄. 그 애는 아주 예민하거든. 그래서 이제까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린 적이 한번도 없어. 아마 그 또래 다른 아이들 보다 모든 일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 같아」
--- p. 79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6세 소년 콜필드가 2박 3일 동안 겪는 방황의 기록. 뉴욕 맨해튼에 사는 부유한 집안의 둘째 아들이며 아버지는 대기업의 고문 변호사이다. 착한 여동생 피비와 시나리오 작가 D.B라는 형이 있다. 그리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야구 미트에 온통 시를 적어놓는 남동생이 하나 있었으나 백혈병으로 일찍 죽었다.

콜필드에게 형 D.B는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재능을 돈과 맞바꾼 어른이고, 사랑스러운 동생 피비는 자신이 지켜주어야 하는 순수함의 상징과도 같다. 콜필드는 또다시 명문 사립학교인 펜시 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한다. 이유는 성적 불량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기존의 사회 코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방황 때문이다. 퇴학을 알리는 교장의 편지가 집에 도착하려면 며칠이 걸릴 것이다. 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지기 전에 며칠을 쉬기 위해 집에 들어가지 않고 호텔에 방을 잡는다. 그러나 콜필드는 마음의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오히려 방황과 외로움만 깊어간다.

자기 얘기를 전혀 들어주려고 하지 않는 친구들, 상대가 상류층이나 명사가 아니면 상대도 하지 않는 속물, 자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친구. 이처럼 콜필드가 만난 사람들은 모두 실망만 줄 뿐이다.

다시 호텔에 돌아왔을 땐 매춘부와 포주에게 모멸적인 사기를 당한다. 마지막으로 신뢰하던 옛 선생님을 찾아가지만 동성애적인 시도에 충격을 받고 한밤중에 그 집을 뛰쳐나온다. 콜필드는 이 모든 것이 거짓이고 가식인 데 대해 참지 못하고 좌절한다. 이런 자신을 부모도 감싸줄 리 없다. 그래서 집을 떠나 서부로 갈 결심을 하고, 마지막으로 여동생 피비를 보러 동생의 학교에 간다. 그러나 막무가내 자신을 따라 나서겠다는 피비를 이기지 못하고 함께 센트럴파크로 향한다. 결국 집에 돌아온 콜필드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어느 요양소에서 콜필드가 형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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