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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평전 나는 딴따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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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평전 나는 딴따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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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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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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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4.7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7만자, 약 4.4만 단어, A4 약 92쪽?
ISBN13 978899190929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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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민석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0년 월간 《한길문학》 창간기념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며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면서 문학평론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9년~2000년에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영문학과에서 방문교수 자격으로 대중문화이론을 연구하였다. 문학평론가로서 계간 《시와사회》의 편집위원을, 영문학자로서 반년 간 《안과밖:영미문학연구》의 편집위원, 영문학 학회인 [영미문학연구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작가회의]의 시, 평론 분과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웹진 《시인광장》의 편집위원이다.

저서로는 시집 《기차는 오늘밤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운 명륜여인숙》, 문학이론서 《정치적 비평의 미래를 위하여》(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번역서로 바스코 포파 시집 《절름발이 늑대에게 경의를》(문화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마지막 잎새, 오 헨리 단편선》, 논문으로 “카니발의 민중성과 그 불안”, “주체의 죽음 위에서, 기호를 위하여”, “타자의 윤리학과 문학이론” 등 다수가 있다. 이 외에 인물 이야기 《희망을 그린 화가, 이중섭》, 《조선 최대의 성리학자, 이황》, 《민족 지도자 안재홍, 곧은 붓으로 겨레를 이끌다》, 《세상을 지도 안에, 김정호》, 《씨앗은 우주다. 우장춘》 등이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에서 문학이론, 현대사상, 대중문화론 등을 연구, 강의하고 있으며, 2015년 3월 발표된 송해 선생의 일생을 다룬 신곡 [유랑 청춘]의 가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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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송해, 그 횡단의 쾌락!

송해의 외모를 가만히 관찰해보라. 의외로 그는 ‘만만하게’ 생기지 않았다. 사실 그의 외모는 매우 엄숙하고 권위적이며, 범접하기 힘든 어떤 아우라가 있다. 만일 그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근엄한’ 학자라고 소개해도 아마 다 믿을 것이다. 말하자면 그는 ‘코미디언’이라는 선입견이 주는 가벼운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의 외모는 근엄한데, 그 근엄을 언제든지 ‘무장해제’ 시킬 자유와 권리가 대중에게 있는 것이다. 만만한 인간을 만만하게 횡단할 때 거기에는 아무런 쾌락이 없다. 그러나 전혀 만만하지 않은, 점잖고 근엄하고 게다가 나이까지 지긋한 ‘어르신’을 아무런 경계 없이 허물 때, 대중들은 희열과 해방을 느낀다. 이것이 “횡단의 쾌락”이다.

사실 대중들은 평소에 얼마나 많은 권위와 위세에 주눅들어 있는가. 이 세상엔 얼마나 잘나고 힘 센 사람들이 많은가. 그것을 어떻게 감히 무너뜨릴 것인가. 송해의 몸은 이와 같은 권위와 엄숙주의의 상징이다. 그러나 이 상징은 의외로 쉽게 무너져줌으로써, 대중들에게 상상적 차원에서의 해방과 전복과 횡단의 쾌락을 선사하는 것이다.
---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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