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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1년 09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6쪽 | 302g | 180*240*15mm |
| ISBN13 | 9788980196722 |
| ISBN10 | 8980196725 |
디디에 레비 글
|
삼성당
|
2001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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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을 감싸고 있는 피부는 나쁜 환경을 막아 주는 보호막이에요.
머리, 몸통, 팔, 다리로 구성된 우리 몸은 피부로 덮여 있어요. 피부는 세균과 추위, 더위로부터 몸을 지켜 주지요.
너무 더워요!
더울 땐 몸에 땀이 많이 나죠? 땀은 짠맛이 나는 물인데, 증발하면서 몸을 식혀 주지요.
피부는 방수 외투예요.
피부는 몸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주고 또 몸 안에 있는 액체들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해요.
피부 위에는 털이 참 많아요!
특히 머리에 털이 많은데 어린 아이의 경우 7만 5천 개 정도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대요.
부르르 …. 아이고, 추워라!
몸의 열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끔 몸에 나 있는 털들이 서기도 하는데, 그럴 땐 소름이 돋아요. 고양이는 몸에 난 털로도 충분히 따뜻하지만 사람은 고양이만큼 털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러 겹의 옷을 입어야 해요.
머리, 몸통, 팔, 다리로 구성된 우리 몸은 피부로 덮여 있어요. 피부는 세균과 추위, 더위로부터 몸을 지켜 주지요.
너무 더워요!
더울 땐 몸에 땀이 많이 나죠? 땀은 짠맛이 나는 물인데, 증발하면서 몸을 식혀 주지요.
피부는 방수 외투예요.
피부는 몸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주고 또 몸 안에 있는 액체들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해요.
피부 위에는 털이 참 많아요!
특히 머리에 털이 많은데 어린 아이의 경우 7만 5천 개 정도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대요.
부르르 …. 아이고, 추워라!
몸의 열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끔 몸에 나 있는 털들이 서기도 하는데, 그럴 땐 소름이 돋아요. 고양이는 몸에 난 털로도 충분히 따뜻하지만 사람은 고양이만큼 털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러 겹의 옷을 입어야 해요.
--- pp.24-25
우리가 지닌 감각들은 마치 스파이 같아요. 모든 정보를 뇌로 보내주니까요.
예쁜 새소리, 시끄러운 고함 소리, 즐거운 노랫소리는 모두 귀로 듣지요. 귀는 우리가 들은 소리를 청각 신경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해요. 그러면 뇌는 그 소리가 날카로운 소링니지, 탁한 소링니지, 작은 소리인지, 아주 큰 소리인지 얼른 알아차려요.
다양한 모양과 색깔 등 두 눈으로 볼 것들이 정말 많아요. 고양이는 깜깜한 밤에도 잘 볼 수 있지만 우리는 빛이 있어야 제대로 볼 수 있지요.
무슨 맛이 나는지 혀로 느껴 봐요.
네 가지 맛 중 하나일 거예요. 한약처럼 쓴맛, 사탕처럼 단맛, 레몬처럼 신맛, 소금처럼 짠맛, 하지만 맛을 느끼려면 코도 필요해요. 감기에 걸려서 코가 꽉 막히면 아무 맛도 못 느끼거든요.
눈을 감고 코로 냄새를 맡아 봐요.
냄새는 공기 속을 떠다니는데, 우리가 맡을 수 있는 냄새는 무려 3천 가지나 된대요. 하지만 코끼리처럼 1킬로미터 밖의 냄새도 맡을 수 있을까요?
보들보들한 피부를 만져 봐요.
신발에 작은 돌이 들어간 줄도 모르고 그냥 신으면 조금 아프죠? 이렇게 아프거나 부드럽거나, 또는 덥거나 춥다는 느낌들은 피부로 알 수 있어요.
예쁜 새소리, 시끄러운 고함 소리, 즐거운 노랫소리는 모두 귀로 듣지요. 귀는 우리가 들은 소리를 청각 신경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해요. 그러면 뇌는 그 소리가 날카로운 소링니지, 탁한 소링니지, 작은 소리인지, 아주 큰 소리인지 얼른 알아차려요.
다양한 모양과 색깔 등 두 눈으로 볼 것들이 정말 많아요. 고양이는 깜깜한 밤에도 잘 볼 수 있지만 우리는 빛이 있어야 제대로 볼 수 있지요.
무슨 맛이 나는지 혀로 느껴 봐요.
네 가지 맛 중 하나일 거예요. 한약처럼 쓴맛, 사탕처럼 단맛, 레몬처럼 신맛, 소금처럼 짠맛, 하지만 맛을 느끼려면 코도 필요해요. 감기에 걸려서 코가 꽉 막히면 아무 맛도 못 느끼거든요.
눈을 감고 코로 냄새를 맡아 봐요.
냄새는 공기 속을 떠다니는데, 우리가 맡을 수 있는 냄새는 무려 3천 가지나 된대요. 하지만 코끼리처럼 1킬로미터 밖의 냄새도 맡을 수 있을까요?
보들보들한 피부를 만져 봐요.
신발에 작은 돌이 들어간 줄도 모르고 그냥 신으면 조금 아프죠? 이렇게 아프거나 부드럽거나, 또는 덥거나 춥다는 느낌들은 피부로 알 수 있어요.
--- pp.30-31
그 때 큰부리새가 빙긋 웃으며 설명해 주었어요.
"악어는 지금 하품을 하다가 턱이 빠져서 입을 다물 수가 없게 된 거야. 그러니 가까이 다가가도 돼."
하지만 동물들은 그래도 조금은 겁이 났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악어에게 다가갔어요.
그러자 큰부리새가 자신 있게 한 마디 더 했어요.
"무서워하지 마, 얘들아. 저 큰 입을 다물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든. 악어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지. 그러니까 지금 이 악어는 조금도 위험하지 않아."
용감한 큰부리새는 턱이 빠져서 몹시 화가 나 있는 악어의 입 속으로 통통 뛰어들어갔어요.
"악어는 지금 하품을 하다가 턱이 빠져서 입을 다물 수가 없게 된 거야. 그러니 가까이 다가가도 돼."
하지만 동물들은 그래도 조금은 겁이 났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악어에게 다가갔어요.
그러자 큰부리새가 자신 있게 한 마디 더 했어요.
"무서워하지 마, 얘들아. 저 큰 입을 다물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든. 악어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지. 그러니까 지금 이 악어는 조금도 위험하지 않아."
용감한 큰부리새는 턱이 빠져서 몹시 화가 나 있는 악어의 입 속으로 통통 뛰어들어갔어요.
--- pp.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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