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쪽 땅끝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로 오게 됐고, 연세대학교 음악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녀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갚기 위해 교회에서 반주자로 성실하게 섬기다가, 당시 교회 개척을 준비 중이던 전도사를 만나 결혼, 여러가지 어려운 생활과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두 아이를 아주 잘 키워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그 과정을 「두 자녀를 잘 키운 삼숙씨의 이야기」에서 잘 소개하고 있다.
남편 장학봉 목사(성안교회 담임)의 말이다. “내 아내는 세상적 기준으로 볼 때는 빵점짜리 엄마다. 아이들 유치원 졸업장도 없고, 아이들 초등학교 시절 졸업식 날 한 번 학교를 찾아갔고, 일반학원에 거의 보낸 적이 없으며, 공부하란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은 결코 싸구려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지금 나는 두 아이를 명품으로 기른 아내에게 한없이 고마워하고 있다.”
이?책은?그런?의미에서?가장?가까운?자리나?환경에서?일어나는?일들로?주제를?삼았습니다.? 부딪히고?갈등하고?고민하고?아파하는 대표적인?주제들을?끌어?안았습니다. 그러나정답은?아닙니다.?단지?가이드일?뿐입니다.? 똑같은 고민과 아픔을 가진 엄마가 똑같은 고민에 빠진 엄마들에게 이야기 하듯 속삼임이 있는 글입니다. 우리의?자녀들이?분명한?기준을?가지고?살?수?있도록?먼저?부모들이?이정표가?되어주기를?바라는?마음이?더?강해서 이 책을?쓰고?싶었습니다. 이?땅의?모든?가정이?믿음의?명문가정이?되기까지?도전과?노력은?끊임없이?계속?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