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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이성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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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66쪽 | 784g | 165*225*35mm
ISBN13 9788970556802
ISBN10 89705568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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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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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명성
세계일보, 민국일보, 경향신문을 거쳐 일요신문, 일간스포츠 편집부장, 학예부장, 논설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 역임
저서 및 역서 : 《신문광고의 윤리적 분석》 외 《신문소설의 윤리문제》 《기업과 광고의 상관윤리》 등 논문 다수. 기와바따 야스나리 《센바즈루(千羽鶴)》 《잠자는 미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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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성(理性)은 어떤 종류의 인식에 대해서는 특수한 운명을 지니고 있다. 말하자면 그것은 이성 자체의 본성에 주어진 것이므로 거부할 수 없으며, 또한 인간 이성의 능력을 초월해 있기 때문에 그 답을 얻지도 못할 문제들로 괴로움을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처해 있다.
인간의 이성이 이러한 어려움에 빠진 것은 이성의 책임이 아니다. 이성은 원칙에서 출발하는바, 이 원칙들은 경험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동시에 경험에 의해 충분히 증명된다. 이러한 원칙에 의해 이성은 점점 더 높이,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조건에까지 확대된다. 그러나 문제는 결코 끝나지 않기 때문에 이성은 자기의 임무가 언제까지나 끝맺음 없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이성은 모든 가능한 경험적 필요성을 초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상식과도 같은 보편적인 원칙들로 도피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바로 이 때문에 이성은 혼미와 모순에 빠지게 된다. 물론 이성은 그 근저 어딘가에 분명히 오류가 숨어 있음을 추측할 수는 있으나 그것을 드러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성이 사용하는 원칙은 모든 경험의 한계를 초월해 있으므로, 이성은 경험에 의한 비판을 이미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끝없는 논쟁의 싸움터를 곧 형이상학(形而上學)이라 일컫는다.
--- p.8
인간적 인식이 매우 착잡한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다종다양한 개념에는 순수하게 선험적인 사용―전적으로 모든 경험으로부터 독립된―을 하도록 결정되어 있는 약간의 개념이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이 사용되는 개념의 권한은 언제나 연역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용의 합법성에 대해 경험으로부터 얻은 증명이 불충분하거니와, 객관을 경험으로부터 취하지 못하는 이런 개념들이 어떻게 객관과 관계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개념이 어떻게 하여 선험적으로 대상에 관계하는가 하는 방식의 설명을 개념의 선험적 연역이라 한다. 그리고 개념이 경험이나 경험에 관한 반성에 의해 얻어지는 방식을 보여주는, 따라서 적법성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개념이 그 자체에 의해 지지되는 사실에 관계하는 경험적 연역으로부터 이를 구별한다.
우리는 이미 전적으로 그 종류는 다르나 양자가 온전히 선험적으로 대상에 관계한다는 점에서 서로 일치하는 두 종류의 개념을 알고 있다. 이러한 개념에 대하여 경험적 연역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은 전적으로 무익한 일이다. 자신의 표상을 위해 경험으로부터 무엇을 빌려오지 않고도 자신의 대상과 관계하고 있다는 점이 그런 개념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 p.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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