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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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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열전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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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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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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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2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4만자, 약 4.8만 단어, A4 약 97쪽?
ISBN13 9791158090289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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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폭스
1517년 잉글랜드 링컨셔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지적 탁월함과 명민함이 돋보이는 학생으로 무엇보다 시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라틴 희극을 창작하기도 했으나 ‘성경’이라는 좀 더 진지한 주제로 관심을 돌렸고, 이를 계기로 신학 공부에 몰두했다. 특히 초대 교회와 근대 교회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교회가 생겨나고 발전해온 과정을 탐구하는 한편, 그동안 있었던 신학 논쟁의 원인을 분석하고 교회 교리 및 관습의 단점을 치밀하게 파고들었다. 서른이 되기 전에 헬라 교부와 라틴 교부를 비롯한 박식한 저자들의 저작과 공의회 의사록, 교회재판소 법령 등을 연구했고 히브리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이런 공부로 밤을 새우며 기력을 다 소진한 뒤에는 학교 근처 숲길을 홀로 거닐며 종종 흐느껴 울거나 탄식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쏟아냈다. 종교개혁 이후 잉글랜드에서 프로테스탄트에 대한 무시무시한 박해가 시작되자 독일로 몸을 피해서 Actes and Monuments of These Latter and Perilous Days라는 제목으로 이 책의 초고를 쓰기 시작했다. 메리 여왕이 죽은 뒤 잉글랜드로 돌아와 정착한 뒤에는 《순교자 열전》을 확대?개정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여 11년 만에 작품을 완성했고, 정확성을 기하고자 2,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책을 직접 필사했다. 이 책은 저자 생전에 큰 판형으로 4판이나 출간되었다. 당시에는 성경을 교회 성서대에 비치해놓고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했는데, 주교들은 폭스의 책도 잉글랜드에 있는 모든 교회에 비치해 두루 읽게 했다. 폭스는 오랫동안 사역과 집필 활동, 자비롭고 거룩한 삶을 통해 교회와 세상을 섬기다가 1587년 4월 18일, 70세의 나이에 그리스도의 품에 안겼다.
역자 : 홍병룡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IVP 대표 간사로 일했다.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기독교학문연구소, 호주국립대학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경 번역의 역사》, 《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 《그리스도인의 미덕》, 《전도, 그 뜻밖의 모험》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최상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에서 3년간 간사로 일했다. 이후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학교에서 한국개신교 순교자 추서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현재 영남신학대학교 역사신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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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순교자들은 이미 상처투성이인 발로 가시나 못, 날카로운 조개 등을 밟고 지나가야 했다. 어떤 순교자들은 힘줄과 혈관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때까지 채찍질을 당했고 고통스러운 고문에 시달린 끝에 끔찍한 죽음을 맞았다. p.42

로마의 주교였던 스테파누스 1세도 같은 해에 참수형을 당했다. 비슷한 시기에 툴루즈의 경건한 주교였던 사투르니누스는 우상에게 제물 바치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상상하기도 힘든 모욕을 당했다. 그는 성난 황소 꼬리에 발이 묶인 채 신전 계단 아래로 끌려 내려오면서 뇌가 튀어나왔다. p.63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버턴은 인내심과 기쁨으로 죽음을 받아들였고 매우 기운찬 모습을 보였다. 고문자들과 적들은 이 모습조차도 왜곡하며 버턴에게 불이 닿기도 전에 마귀가 그의 영혼을 사로잡아 무감각해진 거라고 말했다. p.123

위클리프가 무덤에 안치된 지 41년 만에 그의 대적들은 시신을 무덤에서 파내어 재로 만들어버렸다. 그러고는 그 재를 강물에 뿌렸다. 이렇게 해서 그는 흙과 불과 물이 되어 흩어졌고, 이로써 그들은 위클리프의 이름과 교리를 영원히 없애버린 것으로 생각했다. p.194

후스는 쇠사슬로 화형대에 묶이는 순간에 미소를 지으며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위해 이보다 더 단단한 쇠사슬로 묶이셨는데 내가 이 녹슨 쇠사슬을 부끄러워할 이유가 있겠소?”라고 말했다. p.202

이런 폐해를 간파한 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모국어로 성경을 번역했다. 먼저 1525년경에 최초의 신약성경 영어판을 내놓았다. 런던의 주교였던 커스버트 턴스털과 토머스 모어 경은 무척 불쾌해하며 ‘오류투성이 번역판’을 어떻게 파기시킬지 공모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본을 구입해서 공개적으로 불태웠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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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기독교 전통에서 존 폭스의 《순교자 열전》은 존 번연의 《천로역정》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고전이자 가장 많은 독자를 거느린 저작으로 신앙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 책이 우리말로 새롭게 번역된 것은 한국 교회에 큰 선물이라 생각한다. 옛 영국의 신실한 성도들이 그랬던 것처럼 성경 옆에 두고 도전과 자극을 받기를 기대한다. _이상규, 고신대학교 교수, 개혁주의학술원장

폭스의 《순교자 열전》을 접하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는 균형 잡힌 자세가 필요하다. 폭스의 기록에서 야만적 폭력과 고통을 걷어내고, 극한 상황에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신앙인의 태도를 배우길 바란다. 신앙의 기본, 희망의 원천으로 돌아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를, 그래서 편견과 증오를 넘어 화해에 이르는 독서가 되기를 바란다. _최상도, 영남신학대학교 교수

《천로역정》이 출간되기 전까지 성경과 《순교자 열전》 외에는 보통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6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이 얼마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은 세세한 묘사를 통해, 글을 모르는 사람들은 삽화를 통해 초기 그리스도인들과 종교개혁을 지지하는 개신교도들이 어떤 고초를 겪으며 자신의 신앙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켜왔는지 낱낱이 알게 되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이 책을 통해 영적 각성을 경험하고 거룩한 삶으로 나아갔다.
더글러스 캠벨, The Puritan in Holland, England, and America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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