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당신과 나는 두 영원이 만나는 자리에 서 있다. 끝없이 이어져 온 광대한 과거와, 기록된 시간의 마지막을 향하여 돌진하는 미래. 우리는 이 두 영원 중 어느 쪽에서도 살 수 없다. 단 1초라도 말이다.
만일 그렇게 하고자 한다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갈가리 찢겨 파괴되고 말 것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의 시간만을 살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말했다. “짐이 아무리 무겁더라도, 누구나 해 질 녘까지는 옮길 수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누구나 하루 동안은 일할 수 있다.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누구나 거뜬히, 참을성 있게, 성실하게, 순수하게 살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삶이 진정 의미하는 전부이다.”
그렇다. 이것이 삶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전부이다.
---「삶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모든 것」중에서
35년 전, 나는 뉴욕에서 가장 불행한 청년 중 한 명이었다. 나는 생계를 위해 트럭을 팔았다. 트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고, 또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나는 내 직업을 경멸했고, 싸구려 가구로 채워진 데다 바퀴벌레까지 득실거리는 웨스트 56번가의 내 방을 경멸했다.
(중략) 이런 삶이었어? 내가 그토록 열망하고 바랐던 활력 넘치는 모험이 겨우 이런 거였단 말이야?
간단히 말해, 나는 출발선에 선 대부분의 젊은이가 마주하는 결단의 순간, 청춘의 루비콘 강을 눈앞에 두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결심했고 그 결심은 내 앞날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내 결심이란 이것이었다. 내가 싫어하는 일을 그만두는 것.
---「지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중에서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마음가짐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미지의 요인이다. 에머슨은 말했다. “온종일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이다.”
나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이자 실상 우리가 해결해야 할 거의 유일한 문제는 올바른 생각을 선택하는 일임을 확신한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탄탄대로에 오르는 것이다.
로마제국을 통치했던 위대한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그것을 여덟 단어로 요약했다. 당신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는 그 여덟 단어는 다음과 같다.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인생을 만든다.”
---「운명을 내 편으로 만드는 비결」중에서
적을 증오하면 할수록 그들에게 우리를 지배할 힘을 주게 된다. 즉, 우리의 수면, 식욕, 혈압, 건강, 행복을 지배할 힘을 주는 것이다. 그들이 우리를 얼마나 걱정하게 하고, 괴롭히며 우리에게 앙갚음하고 있는지 알면 우리의 적들을 기쁨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증오는 조금도 적들을 해치지 못한다. 오히려 우리의 밤낮을 지옥과 같은 혼돈에 빠뜨린다. (중략) 우리의 적을 사랑할 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 우리 자신만큼은 사랑할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우리의 적이 우리의 행복, 건강, 외모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자.
---「증오는 적이 아닌 자신을 해친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