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에서는 3D, 2D 데이터를 바로 표시할 수 있고 애니메이션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효과음이나 음악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게임 제작에 필요한 기능은 거의 모두 있는 셈입니다. 프로젝트에 약간의 스크립트 제어를 추가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준비하면 여러분의 아이디어는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본격적인 예제 게임을 만들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지식을 설명합니다. 또, 게임 제작 과정 전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책을 끝까지 끈기 있게 독파하면 무리 없이 유니티와 게임 제작의 기초를 몸에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후에는 좀 더 어려운 책이나 유니티 공식 웹사이트의 설명과 매뉴얼도 차츰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려운 부분도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일단은 따라 하세요. 모르는 부분도 결국에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미있는 게임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좀처럼 실현할 수 없었던 사람은 이제 유니티를 사용해서 게임을 만들고 세상에 발표하세요. 책을 읽고 나면 반드시 유니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래 출간된 길벗의 유니티 게임 제작 시리즈는 무척이나 세심하게 준비된 종합 선물 세트 같습니다. 그중 어느 정도 입문 단계를 벗어나서 본격적으로 게임 프로그래밍을 하려는 여러분에게 이 책은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게임 제작에 필요한 사고방식을 배우는 만큼 전제가 되는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이 있어야 학습하기 편합니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을 이미 학습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사실 캐릭터 이동, 애니메이션, 검을 이용한 공격과 판정, 충돌 판정, 각종 효과를 비롯해 네트워크 지원까지 모든 요소를 다루는 것은 꽤 분량도 많고 내용도 난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책은 읽기가 편했습니다. 자칫 여기저기 뒤엉키기 십상인 내용을 차분하게 잘 정리해서 설명했다는 것은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서 설계한 책이라는 반증이겠지요.
책을 먼저 학습한 입장에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선 끝까지 한 번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유용한 정보가 곳곳에 있으므로 일단 전체를 읽고 나야 필요한 부분을 찾아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미리 말하지만, 제공되는 샘플 게임은 각 요소를 설명하는 예제라서 처음 만드는 본격적인 게임치고는 화려하고 멋지나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일단 책을 따라 완성한 후 더 재미있게 개조하는 것을 두 번째 목표로 삼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3D 온라인 액션 게임 제작의 전 과정을 따라하며<br/>반다이 남코 현역 개발팀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자!<br/>《유니티 게임 제작 입문》, 《유니티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에 이어 반다이 남코 시리즈의 결정판이 드디어 나왔다! 기존의 반다이 남코 시리즈를 다 학습한 독자라면 《유니티 3D 온라인 게임 제작 공작소》도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유니티 사용법부터 게임 제작 전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으므로 기존 도서를 학습하지 않은 독자라도 읽어나가며 따라 만들다 보면 게임을 완성할 수 있다.<br/>내 손으로 직접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게임을 만들어 친구와 플레이해 보자!<br/><br/>3D 게임 제작뿐 아니라, 스프라이트로 2D 게임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게 다루고 있으니 그야말로 유니티 게임 제작의 모든 내용을 다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D 게임 제작을 본격적으로 학습하려는 독자에게 《유니티 2D 게임 공작소》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