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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셰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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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셰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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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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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8.2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2만자, 약 3.5만 단어, A4 약 64쪽?
ISBN13 979119530589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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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김미애(별명‘남실이’)
여행을 좋아해 전 세계를 이리저리 많이, 길게 돌아다녔다. 여전히 여행은 좋아하지만 이젠 한 곳에 정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신변잡기에 능해 이것저것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20~30대에 일과 음주 가무에 눈을 떠 화려하게 살아 보기도 했다. 죽을 듯 일하다 놀다를 경험한 뒤, ‘특집’ 입주 뒤에는 별일 없이 심심하고 느릿한 삶을 살기를 원하고 있다.

신한슬(별명 ‘구슬’)
성미산 마을의 공동 육아 어린이집 초기 원생으로, 마을에서 10여 년을 살았고, 마을을 떠났다가 스무 살이 되어 다시 돌아온 ‘연어’다. 어릴 적의 마을살이는 가족과 함께였지만, 성인으로서 돌아올 때는 독립생활에 도전했다. ‘특집’에 입주하기 전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마을 카페 〈작은나무〉에서 실무자로 일했다. 이 경험은 그간 여러모로 변화한 새로운 마을과의 관계를 쌓아 가는 기반이 되었다. 2014년에 스물다섯 살이 되었다.

신미경(별명 ‘꼼지락’)
셰어하우스에서 살아온 경험을 글로 옮길 때, 같이 살아온 ‘특집’ 식구들에게 실망을 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약간 고민하기도 했다. 물론 즐거운 일들이 넘쳐났지만 자신의 속좁음과 꽁한 마음이 드러나는 것이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셰어하우스와 대안적 삶을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길 바라면서, 솔직하지 않은 포장지만 화려한 글보다는 유치하더라도 솔직한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

홍세미(별명 ‘그너머’)
대학 졸업 후 혼자 서울에 올라왔다. 학교도, 가족도, 친구도 모두 고향에 두고 온 빈털터리였고 혼자였다. 그 시절 주거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상황에 따라 맞추는 것이었다. 다니던 절 옆에서 몇 달, 학원 근처에서 몇 달, 직장 가까이에서 몇 년 하는 식으로 ‘특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다섯 번이 넘는 이사를 했다. 서울에서만도 3개 구, 5개 동을 넘나들며 살았지만 한 번도 그곳이 자신의 집, 자신의 마을이라고 느낀 적은 없었다. 하지만 ‘특집’에 입주한 이후로는 더 이상 떠돌지 않고 안정된 ‘백조’ 생활을 하고 있다.

홍지숙(별명 ‘나오미’)
‘특집’에 가장 마지막에 입주한 초보 독립생활자다. ‘특집’ 식구들과 함께 한 지는 1년여밖에 안 되었지만 독립을 꿈꾸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누군가에게 자신이 겪은 시행 착오나 경험담을 들려준다면 날것 그대로의 공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끝에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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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서 좋은 점은 또 있다. 바로 온갖 간접 경험으로 인생이 풍부해진다는 점이다. 만약 우리 집의 한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 과정의 이야기를 풀면, 내 삶에도 로맨스 스토리가 끼어드는 느낌이 든다. 또 누군가가 가족과의 관계에서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 나 역시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p.57

“좁은 방에서 살아야 하는 것은 어쩌면 이제는 서울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숙명일지도 모른다.(중략) 특집에서 사는 우리들은 좁은 집에서 여럿이 살아가야 했기에 최대한 지혜를 짜냈다. 위층을 오롯이 공용 공간으로 터놓고 그 대신 다섯이서 방 네 개를 쓰는 것도, 돌아가면서 방을 분배하기로 한 것도 어떻게 보면 그런 의미에서 짜낸 고육책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적응해야만 하는 조건이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귀찮고 불편한 점도 감수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이러한 고육책도 다 같이 하다 보면 나름 깨알 같은 재미가 있다.”---p.81

“내 시간의 주인이 된 지난 2년간은 한가로운 아침을 만끽하고 있다. 조금 늦게까지 늦잠을 자고 잠이 깨고 나서도 음악을 들으며 이불 속에서 30분 정도 달콤한 게으름을 피운다. (중략)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집밥을 먹는다. 집에서 먹으니 과식하지 않게 되고 재료도 건강한 생협 먹거리로 만들 수 있다.(중략) 집밥 먹기 외에도 건강한 습관들이 생겨났다. 매일 신문보기, 책 읽기, 전시회 가기, 도시락 싸서 다니기와 매일 한 시간 이상 걷는 습관을 만들면서 오래된 허리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p.109

“남실이는 특집에서의 애칭이 ‘반찬 머신’이다. 비가 오는 날은 해물탕 끓일 생각에 장바구니를 들고 나가는 남실이의 발걸음이 가볍다.(중략)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그걸 정성스럽게 담아 나눠 먹는 걸 좋아하는 꼼지락의 장기는 ‘안 해 본 요리’다. (중략) 막내 구슬은 ‘처음 본 음식’의 대가.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 재료만 보고 대뜸 요리하기 시작한다.”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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