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커뮤니케이션매너협회 대표. ANA항공의 국제선 승무원으로 일하던 시절, 최고의 매너와 화술, 인간관계 전문가로 높은 명성을 쌓았고, 퇴사 후 커뮤니케이션 코치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연간 총 200회 이상의 강연을 하며, 몇 년의 강연 예약분이 꽉 차 있는 상황이며, 지금껏 그의 강의를 들은 사람의 수는 2만 명을 웃돈다. CEO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사람들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얻는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철학을 전파하는 그의 강연에 전 일본인들이 매료되고 있다. ANA항공에서 12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활약해온 이 책의 저자는 약 500만 명의 고객을 응대한 경험을 통해 남다른 성공가도를 질주하는 탁월한 사람들의 ‘행동습관’ ‘대화력’ ‘배려심’ ‘자기표현력’ ‘공감력’ 등을 집중 조명한다. 일본의 TV와 신문 등 미디어로부터도 각별한 주목을 받은 이 책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의 다양한 능력과 모든 노하우를 망라하고 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능력은, 그 능력을 언제나 자기 자신 안에서 발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난 독자들은 자신들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 중 가장 강력하고 가장 비범한 능력을 발굴하게 될 것이다.
역자 : 전경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요코하마 외국어학원 일본어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출판 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좋은 책들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역서로 ≪미움받을 용기≫가 있다.
작은 행동 하나로 엄청난 팬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다. 말 한 마디로 인간관계를 극적으로 바꾸는 사람이 있다. 따뜻하고 유쾌한 카리스마로 자신의 존재감을 상대의 마음에 깊이 각인시키는 사람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뜻을 감동을 담아 전달하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 치열한 경쟁에서 서로 실력이 엇비슷할 때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작은 감동과 여운, 좋은 인상과 태도를 남기는 사람이다. 성공을 꿈꿀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눈에 띄는 것’이다. 세상은 ‘헤어질 때의 1초’를 탁월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가장 먼저 발탁한다. ---「300대 1을 뚫은 한 마디」중에서
? 한 조찬모임에서 만나 나와 인연을 맺은 한 CEO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을 뜻하는 한자 ‘인(人)’을 들여다보라. 그러면 사람과 사람이 서로 등을 기대어 있는 모습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구도 혼자서는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다. 우리는 ‘서로’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가장 귀한 존재임을 명심해야 한다.” ---「당연한 것을 넘어서라」중에서
? 비즈니스맨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을 끌어들일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무실이나 미팅, 프레젠테이션 공간에서만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하철역에서도 공원 산책길에서도 비즈니스는 이루어진다. 어깨가 축 처진 사람이 건네는 물건을 살 사람은 없다. 표정이 어두운 사람의 말에 관심을 나타낼 사람은 없다. 성공하는 사람은 마음의 문을 여는 데 성공한 사람이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성공하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 성공하는 사람들 가운데 어깨가 처지고 표정이 어두운 사람은 없다. ---「사람은 언제 마음을 여는가」중에서
? “상사와 리더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는가? 상사는 자기 마음에 드는 기획서가 나올 때까지 부하를 닦달한다. 리더는 자기 마음에 드는 기획서가 나올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준다. 밑그림에는 서툴지만 색칠에는 뛰어난 기획자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유능한 기획자로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곧 리더의 능력이자 의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받들지 않는 무능한 상사가 되고 만다.” ---「최고의 선물은 정보다」중에서
? 지금껏 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자연스러움’이다. 그들의 말, 행동, 태도는 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연스럽다. 그들의 매력은 언제나 은근하고 잔잔하다. 그들은 만날 때마다 뭔가 약간씩 새로운 느낌을 준다. 그들은 상대를 ‘사로잡지 않는다.’ 그들은 아주 부드럽고 향기롭게 상대를 ‘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