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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댕 인간현상
심재규 글 / 권욱 그림 /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1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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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596g | 128*188*20mm
ISBN13 9788934972501
ISBN10 89349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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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심재규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백운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컴퓨터를 활용한 일반 역학 실험》 《접속 과학 탐구 실험》을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중 《힘》 《거울과 렌즈》, [웅진 생각쟁이 인물] 중 《뉴턴》,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중 《스푸트니크호와 우주 개발》 등을 집필했다.
그림 : 권욱
다수의 CF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애니메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학습 만화계에 입문한 뒤 《만화 국어교과서》를 시작으로《만화 한자교과서》《사회를 지켜라》《경제를 지켜라》《최고를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 다수의 작품을 작업했다.
기획 : 손영운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 및 과학영재교육 전문가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에 7차례 선정되는 등 과학 전문작가로 큰 호응을 얻으며 재미있고 신나는 과학 글쓰기와 다양한 어린이 책 기획 작업에 힘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답사기》 등이 있고, 시리즈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2012년 소년한국 우수도서 특별상(기획부문)’을 수상한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등을 기획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인간현상》은 샤르댕이 우주의 생성부터 인간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지구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일들을 탐구한 뒤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의 미래를 살핀 책이다. 특히 샤르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다윈의 진화론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관점으로 우주와 인간의 진화를 설명했다.《인간현상》에서 나타나는 샤르댕의 진화론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샤르댕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물질과 정신, 두 가지 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즉, 물질이라는 ‘겉’과 정신이라는 ‘내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겉이 진화하는 것처럼 내면도 진화한다는 뜻이다. 정신의 발전과 생명이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며 지구상에는 생명이 출현해 발전했고 진화해 왔다는 것이다. 이 일은 아주 오랜 시간동안 복잡화 과정을 거치며 지구를 생명의 별로 만들었고, 인류의 탄생이 이어졌다.

둘째, 생물의 영역에 한정되지 않고 우주적인 관점에서 진화론을 설명했다. 샤르댕은 인간에게 정신이 있음을 근거로 우주에도 정신이 있음을 밝히고, 정신의 탄생과 진화 과정에 대해 이전까지의 과학 이론들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펼쳤다. 그는 우주를 이루는 원자의 특성을 통해 우주가 하나의 목적을 가진 집단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우주의 탄생과 은하계의 형성 그리고 지구가 탄생하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풀어냈다.

셋째, 샤르댕은 진화가 우연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방향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신의 발전이 진화의 본질이라고 여겼던 샤르댕은 생명체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증가하고 발전했으며 어느 일정한 방향을 가지고 진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진화의 맨 끝에 위치해 있는 인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재조명했다. 인간의 반성 활동은 인간을 다른 동물들과 구별되는 존재로 만들어 주는 주요한 정신 작용으로,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샤르댕은 진화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지 않고 하나의 점으로 모이게 된다고 보았는데, 그것이 바로 ‘오메가 포인트’이다. 오메가 포인트는 《인간현상》의 핵심이 되는 개념으로, 개인들의 반성이 집단 반성의 단계에 도달하면 하나의 큰 정신을 가진 큰 사람의 모습이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 오메가 포인트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사랑만이 인류를 하나로 만들 수 있으며 사랑을 통해 오메가 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 주었다. 샤르댕은 오늘날에도 볼 수 있는 오메가 포인트로 그리스도교를 꼽았다. 그는 그리스도교의 특징을 언급하며 그리스도교가 보여 준 참사랑의 모습에서 오메가 포인트의 모습을 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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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은 인류 공통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듯이 고전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역사와 대화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대화하지 못합니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엮은 이 시리즈는 인류 문화의 핵심을 어린이가 언어를 익히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합니다.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고전이다. 국민 만화를 지향하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 인문학 고전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널리 펼쳐, 국민 모두가 손쉽게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권재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전 국립국어원장)
고전은 인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입니다. 흔히 고전은 재미가 없고 딱딱하게 여기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꾸민 읽을거리와 볼거리는 고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동서양의 고전, 만화로 웃으며 재미있게 읽어봅시다.
이이화(역사학자, 《한국사 이야기》 저자)
지동설의 불씨를 당긴 위대한 과학자 코페르니쿠스. 하지만 그의 과학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고전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 되살리기를 통해 그는 중세 유럽의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하늘의 질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고전 읽기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선이다.
김영태 (아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이학박사)
몸과 마음이 지치고, 세상살이가 빡빡해져 올 때 사람들은 산을 오른다. 높은 산일수록 힘이 들고, 포기하고픈 생각이 더 많이 들지만 다 오르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고전이란 높은 산과 같은 것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어린이들에게 더 높은 산에 대한 욕망을 불러 일으켜 줄 것이다.
전재성(한국빠알리성전협회 회장)
몸과 마음이 지치고, 세상살이가 빡빡해져 올 때 사람들은 산을 오른다. 높은 산일수록 힘이 들고, 포기하고픈 생각이 더 많이 들지만 다 오르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고전이란 높은 산과 같은 것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어린이들에게 더 높은 산에 대한 욕망을 불러 일으켜 줄 것이다.
전재성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회장)
수업 시간에 제목만 듣던 작품들을 만화로 만난다는 것,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고전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지식의 팔이 다섯 뼘쯤 더 길어진 느낌이다.
허영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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