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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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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이야기하는 분노와 원한, 시기와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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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58g | 140*210*20mm
ISBN13 9791195618408
ISBN10 119561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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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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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사와다 마사토
澤田匡人
심리학자이자 임상심리사, 임상발달심리사, 심리학박사다.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심리학연구과 심리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부터는 우쓰노미야대학교 교육학부 준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본 감정심리학회 상임이사이자 도치기현 집단따돌림 대책 연락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집단따돌림(왕따) 문제와 ‘부정적 감정’ 등의 감정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의 질투감정과 그 대처방법子どもの妬み感情とその??》이 있다.
역자 : 노경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한 번역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 마법의 집》, 《123명의 집》, 《결정적 질문》, 《앵무새 교과서》, 《당질 다이어트》, 《자신감은 이 순간에 생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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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분노와 달리 원한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기가 무척 껄끄럽다. 왜냐하면 원한은 그것을 품은 자신에 대한 꺼림칙함, 부끄러움, 불쾌함을 동반하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p.20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원한을 품고 있을 때 상처 입은 자존심을 회복시키기 위한 행동을 취하기 쉽다. 그중 하나가 ‘앙갚음’이다. 이는 상대에게도 나와 똑같은 상처를 주어 똑같은 괴로움을 맛보게 하려는 행동이다.--- p.25

그런데 직접 앙갚음한 것도 아닌데 가슴이 후련해질 때가 있다. 혹시 부당하게 행동한 사람이 TV에서 공격당하거나 SNS에서 마녀사냥 또는 신상털기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게 미소지었던 적은 없는가?--- p.36

심지어 SNS를 위해 연출된 행복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런 글들을 대량으로 접하다 보면 우리는 때때로 견딜 재간이 없어진다. 남들은 다 능력 있고 근사하게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초라하고 별 볼 일 없이 사는 듯해서 우울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 p.49

시기는 자신이 갖고 있지 못한 가치 있는 자원을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갖고 있고 그것을 자신도 갖고 싶을 때, 그 상대에 대해 생겨나는 불쾌한 감정을 말한다. 질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 있는 자원을 자신 이외의 누군가는 갖고 있지 않지만 그 자원을 그 사람에게 빼앗길 가능성이 있을 때 또는 자신이 갖고 싶어 하는 가치 있는 자원을 다른 누군가가 갖게 될 가능성이 있을 때, 그 상대를 배제하려고 하는 불쾌한 감정을 말한다.--- p.78

전방 대상피질은 그밖에도 보상예측, 의사결정, 공감과 감동 등의 인지기능을 전부 담당하고 있다. 보상예측은 우리의 행동과 운동의 ‘의욕’을 좌우하는 기능이다. 사람의 경우 전방 대상피질이 보상예측에도 관여하고 있으므로 시기심과 의욕이 서로 결부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p.86

심지어 나는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 머무르고 있는데 누군가의 불행을 접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지금까지 침체되었던 기분은 더없이 고양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향비교의 효과에 매혹되어 일제히 가십기사를 섭렵하고 지인의 불행에 관한 소문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이다.--- p.100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답 없음’에 초연해지지 못할까? 그것은 상대가 나를 모욕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감정이 심해지면 때로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상대에게 커다란 분노를 느끼고 원한의 싹이 튼다.--- p.144

질투라는 감정은 제3자가 보기에는 무척이나 극적이다. ‘감정의 뇌’라고도 불리는 대뇌변연계 주변의 오래된 뇌회로가 쓰이기 때문인지, 뇌 안에서 감정을 격동시키는 서정적이고 시적인 언어공간이 형성될 때가 많아서 연구자로서도 질릴 줄 모르고 계속 관찰하게 된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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