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졸업. CJ 영업마케터, 왓팅경영연구소 대표컨설턴트, 포스코경영연구소 신사업전문컨설턴트로 활약했다. 신입사원 시절부터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전국 매출 1위, 사내 기획력 발표 1위를 달성했다. 현재 한국유통과학회 이사와 KNU 경영컨설팅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으며, 15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시장 전략을 구축하는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논문 [Lifestyle 구매와 자발적 행동의도 관계 연구]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회사를 뛰어넘는 슈퍼맨들의 비밀], [위로 받고 싶지 않은 서른], [뛰는 회사 위에 나는 회사원], [혼자서 공부하는 마케팅 MBA 바이블] 등이 있다.
불확실한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길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회사에서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의 마케팅 이론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대단한 전략가로서 남들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략은 당신이 실제로 경쟁하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 함께 모여 있는 회사 사람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판매되는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보여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작은 시야를 가지고 회사 내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분석하고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는다. ---「지식으로 경쟁하지 마라」중에서
BCG 매트릭스와 프로덕트라이프사이클을 비교하면 서로 일치되는 점이 분명히 있다. 현금젖소 사업에서 자금을 벌어서 물음표 사업에 돈을 투자하고, 스타 사업으로 이동시키며 사업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자금을 뽑아 먹은 후에 퇴출시키는 개 사업의 단계까지 이동하는 경로가 제품의 수명주기와 매우 비슷하다. 즉, 물음표 사업 → 스타 사업 → 현금젖소 사업 → 개 사업의 순환 과정은 프로덕트라이프사이클과 일맥상통한다. 기업 전략은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따라 전개되기 때문에 자금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이 곧 기업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선순환은 이익을 창출시킨다」중에서
고객에게 가치가 빠진 제품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것은 오래 가지 못한다. 제품을 판매할 때는 기업의 수익을 기준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고객이 얼마에 살 것인가의 관점에서 그 이익을 평가해야 한다. 가격적인 관점에서 원가를 더 낮춰서 이익을 보려는 생각은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원가를 낮추면 단기간에 수익이 계산되겠지만 실제로 시장의 경쟁력이 저하됨에 따라 설비투자비의 회수율이 낮아진다. 이 현상을 깨닫지 못한다면 원가절감의 효과는 이익으로 반영되지 못한 채 사라지게 된다. ---「원가절감은 하지 말라」중에서
품질에 있어서의 불만족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이 바로 디자인이다. 고객들은 제품의 결함이나 고장을 개선하고 시스템의 속도를 높이는 등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고객들은 항상 품질에 대해 기업이 제공하는 만큼의 가치를 느끼지는 못한다. 당연하게 제공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며, 또한 어느 기업이나 품질은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두 가지 마케팅이 있다. 하나는 수익을 올리는 마케팅이고, 다른 하나는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마케팅이다. 저자는 진정한 마케팅은 이윤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얻고, 소비자로 하여금 행복과 만족을 느끼게 하는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법칙이 가득한 이 책을 마케터라면 누구나 곁에 두고 읽기를 권한다. 임제현(PTIA 대표컨설턴트,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교육학박사)
고객을 설득하여 실적을 올리던 시대는 갔다! 이제는 고객이 스스로 마음을 열게 하는 마케팅, 행복한 소비를 경험케 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 마케팅 경력 15년차 전문가인 저자가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양희승(아워홈 식품사업부 과장)
마케터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이론을 배워도 현장에서는 무용지물이고, 하루에도 몇 번씩 원칙과 속임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회사와 고객의 신뢰를 받는 마케터로 거듭나고 싶은가? 이 책에 그 방법이 있다. 김봉규(HANS COLLECTION 중국내수사업본부장)
이 책에는 성공적인 삶에 꼭 필요한 가치가 담겨 있다. 바로 소통과 공존이다. 저자는 개인의 욕심을 공동의 목표로 전환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을 제안한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갈고 닦은 성찰과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낸 저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