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경남 밀양 출생이다. 경남대 음악과,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 중앙중학교 음악 교사, 한국음악평론가협의회 회원이다. 서울여자대학, 서울YMCA대학 코러스, 파주어머니합창단 지휘자, 월간 『음악저널』, 계간 『오페라』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중앙국립극장 창작대본공모 합창서사시 부분에 당선(1994년) 되었다. 연극 〈하킴의 이야기〉에 출연했고(하킴 역, 1990년), 연극 〈길 떠나는 가족〉 뉴욕, LA 공연에 참가(무대음악, 1991년)했다. 1997년 미국 이민 후 라스베가스 서울합창단 창단 및 지휘자(1998년~2012년), 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 설립 및 원장(2001년~현재), 라스베가스 힐링콰이어 창단 및 지휘자(2013년~현재)를 지냈다.『한미 일요 뉴스』 편집장(2014년~현재)이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학교는 오늘도 안녕하다』(1988년, 나남출판사),『학교는 오늘도 안녕하다2』(1992년, 나남출판사),『비보호 사랑』(1994년, 나남출판사), 산문집 『커피 칸타타』(1992년, 작은 우리), 『라스베가스에서 내가 만난 한인들』(2010년, 오늘의 문학사), 비평집『백조의 노래』(1994년, 작은 우리), 편곡집『 한국가요합창곡집』(1987년, 삼호출판사), 작곡집『 십자가로부터』(1990년, 호산나음악사), 칼럼집『라스베가스 문화일기』(2005년, 보고사),『라스베가스 찬가』(2008년, 오늘의 문학사), 『그리운 곳은 멀고 머문 곳은 낯설다』(2012년, 상상과 열정)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