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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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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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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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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4.5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5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0쪽?
ISBN13 979118669204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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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라의형
83학번인 저자는 군사 정권 시절 대학 1학년을 다니다 중퇴하고 노동 현장에 투신했다. 서울 구로공단의 한 봉제공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노동자라는 단어만 써도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받던 시절 그는 25세의 나이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큰 파업에 휘말려 해고당하고 말았다. 뒤이어 직업훈련원에서 선반공 자격증을 딴 뒤 대기업 생산 현장에 입사해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가 해고되었다.
저자가 설립한 포도재무설계의 창립 배경에는 IMF 당시 길거리로 내몰린 수많은 노동자가 있다. 그들의 가정이 대책 없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했다. 또한 급여가 인상되면 부채가 서너 배 증가하는 현실을 보고 노동자들의 금융 교육에 앞장섰다. 울산 산업현장에서 용접공과 오토바이를 타는 노동자들이 보험 가입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보험사와 협상 끝에 당시로서는 생소한 ‘소멸성 보험’을 만들어 보급하기도 하였다.
포도재무설계는 창립한 이래 흔들림 없이 한길을 걸었다. 이 과정에서 저자가 목격한 우리 사회 중산층과 서민층의 재무관리 실태는 형편없었다. 그는 2005년에 출간한 《가족형 부의 공식 33》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에 대한민국 금융의 현주소를 담았다. 120명의 상담사와 십수 년 이상 수많은 재무 설계 상담을 하며 바라본 우리 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광고와 소비에 항상 노출되는 개인들은 결핍감을 채우기 위해서 재테크에 뛰어든다. 저자는 재테크가 우리의 삶과 사회를 얼마나 이기적으로 만드는지 지적한다. 윤리와 도덕이 사라진 카지노 금융 판에서 소비자는 결국 가진 것을 하나씩 잃을 수밖에 없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저자는 금융 회사들이 조장한 공포와 탐욕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한다.
끝으로 저자는 가정 경제의 현금 흐름을 플러스로 유지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가정 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이라 주장한다. 동시에 금융권에서 주장하는 ‘저금리, 저성장의 시대, 투자가 살길’이라는 구호는 탐욕을 채우려는 행동이라고 날카롭게 비판한다.
이메일 ceo@podofp.com
홈페이지 http://www.podof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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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판에서 잃지는 않고 벌기만 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 이들은 판을 깔아 놓고 수수료를 챙기는 운영자들이다. 결국 항상 돈을 버는 사람은 판을 운영하는 사람들뿐 다른 이들은 거의 돈을 벌 수 없는 구조다. 재테크 판에서 이 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바로 은행, 증권사, 자산운영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이다. 카지노 판에서 돈을 벌 수 없듯이 이 판에서도 돈을 벌 가능성은 적다. --- p.36

우리는 부채문제를 해결하고자 내놓은 정책들이 가난한 사람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을 수도 없이 목격했다. 고금리 대부업체의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정부 정책의 실패가 있다. 서민을 돕는다는 취지로 고금리 대부업체의 불안한 채권을 정부가 대신 나서서 항상 상환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그마치 15년째 반복되고 있다. 금융권 삽질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다. --- p.72

‘지속가능한 가정 경제’를 일구는 능력은 농사를 짓는 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다. 꾸준하게 계속하는 것이 힘이고 한 방을 욕심내지 않는다. 수입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일상생활을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행복함을 누리는 핵심 요소다. --- p.78

윤리와 도덕이 담보되는 통제되는 금융은 우리의 삶과 사회에 있어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오로지 수익만을 추구할 경우에는 거품을 기반으로 성장한다. 이러면 윤활유가 아니라 가정 경제를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금이 그런 상황이다. --- p.86

금융회사는 소비자의 현금 흐름보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노후에 대한 두려움을 정교하게 자극하고 과도하게 조장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할 판매자에게 엄청난 수수료를 지급한다. 한쪽은 바람 잡고, 다른 한쪽은 주머니를 터는 구조다. 금융업은 소비자의 일방적인 손해를 전제로 유지되는 시장이다. 저항감 없이 가급적 많은 수익을 털어 내는 것이 이 시스템의 핵심이다. --- p.94

소비중독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들면 고통의 흐름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 악순환의 흐름은 끝이 없다. 자기중심을 잡고 삶의 주인이 되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다. 더 값비싼 핸드백이 삶의 주인이거나 명품 외제차가 삶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 p.111

당신의 재무 상황을 진단한 이후 노후 준비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겁을 주는 상담사도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다. 또 가장이 사망할 때의 어려움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람 역시 재무상담 역량이 부족하거나 여러분의 주머닛돈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상품 추천 이전에 수입과 지출, 재정적인 문제, 부채문제, 소비습관의 문제, 소비와 생활에 대한 관점의 문제를 진단하고 조언하는 사람이 바른 재무상담사다. --- p.115

금융 소비자들이 재산을 지키고 건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우리나라 금융 상품 가입의 대부분은 연고에 의해서 팔린다. 아는 사람이 찾아오면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 금융회사는 이러한 점을 철저히 이용한다. 지인의 상품 가입 부탁을 거절하기 쉽지 않다. 상품 가입을 권유한 지인도 결국은 피해자가 된다. 소비자들의 지혜로운 판단이 필요하다. --- p.119

가족간의 관계가 엉망이면 돈을 모으는 일조차 쉽지 않게 된다. 돈보다 중요한 것이 관계다. 결국 우리는 돈보다 사람관계에서 행복을 느끼는 존재들이기에 관계의 회복은 중요한 일이다. 재무설계를 제대로 하면 가족간 관계를 회복하는 선물이 주어진다. 돈 문제와 관계의 문제를 따로 떼어놓지 말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길 바란다.
---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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